건강미인조폭 2016. 2. 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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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로 쉬러온 아들과 어제 아침상을 물리고 자갈치시장을 다녀왔다.

 

제사상에 오르는 문어는 제사 때는 특별히 맛이 있다.

그 맛을 직장 동료들과 나눠먹고 싶다고 했다.

조용한 논밭을 지나 가락톨게이트를 빠져 자갈치시장에 도착되었다.

 

명절이라 조금은 비쌌지만 동료들에게 문어 맛을 보이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서슴없이 사들고 왔다.

 

문어를 적당히 삶아~ 먹기 좋게 썰어~

점심 식사 후, 대전 올라가는 아들에게 싸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