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선물받은 부엉이 세마리

건강미인조폭 2019. 5.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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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전에 병원을 찾으며 손님맞이를 대비했다.

 

아들은 동행을 하며 스마트 폰을 바꿔주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선물로 드린다. 며 폰을 바꿔주었다. 감사히 받았다.

 

아들이 다니는 연구원 박사 부부가 방문한다는 건 감사한일이다.

아들의 의해들은 정보로는 여행을 좋아한다는 정보와 연구원에서 매일 축구로 하며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부인은 국립유치원원장이며 배구를 했었고 술을 조금 하신다고 들었다. 아들은 가정식으로 드실 수 있게 해주세요.’ 했다.

 

이런 분들이기에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술이 최고일 것 같았다.

식사 전에 약간의 회 거리를 장만해 술부터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야 갰다 생각했다.

 

해서 자갈치에서 사온 문어와 생선구이, 된장찌개로 저녁준비를 했다.

그분들은 인생선배 겸 삼촌같이, 친구같이 지낸다며 아들 칭찬으로 소박한 저녁밥상에 몸 둘 바를 모르게 했다.


객지 생활하는 아들을 예쁘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저녁상에 생선구이 밥상을 차려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행복한 저녁 식사시간을 가져보았다.

내일은 거제로 물 회 먹으러 가며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봉화마을을 가기로 했다.

 

저녁밥상을 물리고 후식을 먹을 쯤 박사님부부는 우리에게 선물을 준비해왔다.

 

부와 지혜와  행운을 상징한다며 우리가족  수만큼 부엉이를 양초와 함께 선물했다.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운이 들어오기를 희망도 해보게 된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편안하게 하루 밤을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