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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선발전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13:49

http://www.y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9577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선발전

 
 
전국소년체전 경상남도 대표선발평가 2차전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마산시 진동에서 열려 초등부는 김해화정초등학교가 중등부는 함안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 출전 자격을 따냈다. 
 
 초등부 6개 팀과 중등부 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해화동초등학교는  예선전에서 함안초등학교를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 하동초등학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2대1로 패배, 2차전은 함안초등학교가 우승했다. 김해화정초등학교는 양산에서 지난해 12월24일 1차 평가전 우승한 바 있다.

1차전 김해화정초등학교의 우승과 2차전 함안초등학교의 우승으로 지난 25일 결승 3차전에서는 1세트는 화정초등학교가, 2세트 하동초등학교가 득점한 가운데 3세트에는 2:9로 화정초등학교가 패하는 듯하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 김해화정초등학교가 심기일전 단합의 힘으로 15:13으로 대역전을 만드는 쾌거를 이루며 우승을 차지해 경상남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해화정초등학교(교장 권선혁)는 많은 어려움 가운데 창단하여 약 6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지난 6년간 전국대회에 여러 번 참가하였으나 번번이 패배의 잔을 마셔야 했지만 많은 훈련과 옹골찬 각오로 배구 불모지였던 김해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

이에 김해시배구협회 주강윤 회장은 화정초등학교 배구부를 격려하며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좋은 성적을 내어 준 것에 대해 감독과 코치 그리고 배구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화정초등학교의 이영수 배구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에 고맙고 김해시에 하나 뿐인 초등학교 배구팀인 화정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여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이동진 배구주장은 “열심히 훈련하여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를 지도해 주신 이영수 배구감독과 이태호 코치께 감사하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