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오랜만에 복지관 식당에서 연락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할 때만 해도 매월 마지막 주에는 봉사원이 부족했었다. 아직 인원이 부족한 듯~ 오늘은 식판에 수저 젓가락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하겠다고 지원했다.오랜만에 해서인지 특별히 즐겁게 봉사활동을 한듯했다. 개인 봉사자들의 밝은 표정이 행복한 활동임을 증명했다. 설거지까지 마치고 월요일 오후에 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백 세 인생 특강에 참여했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눈에 뜨이는 건 색색의 고무줄이었다. 강사는 숫자를 세며 우리를 맞았다. 호기심이 발동하며 강사를 도와 한사람이 가져가야 할 분량의 숫자를 세었다. 오늘 만들기로 한 재활용을 만들기의 재료인 양말목, 신을 땐 몰랐던 양말목, 어찌 보며 머리 고무줄 같기도 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