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06시 30분 아침 출근하는 아들을 따라나섰다. 이 시간에 출근하면 아들은 뻥 뚫린 도로를 달릴 수 있지만 07시가 넘으면 도로는 출근 차들로 도로는 마비가 된다고 늘 이른 시간에 출근하고 있다. 그래서 그 부지런함이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된 건지도 모른다. 에고~~~ 스마트위치를 충전기에 꽂고 가져오질 않았다. 아들이 내려준 곳에서 바로 오송역에서 대전역까지 가는 B1 버스에 실려 대전역에 도착하였다.그 뒤로 기차도 타고 달리고 달려 구포역까지 오며 다시 버스를 타고 김해에 도착했다.피곤했다. 병원을 찾아 콜레스테롤 처방전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그리곤 휴식을 위한 긴 잠을 잤다.퇴근한 남편은 늘어져 자는 모습을 보고 ‘에고~ 마누라~~~ 고생했네.’ 했다.나야 백수니 늘어져 자도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