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난 촬영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 내린 비 탓인지 추위는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아이~ 추워 ..... ’ 하며 종종걸음으로 지하주차장에 들어섰다. 추위가 온다는 소식을 들어서일까, 주차장은 너나 할 것 없이 지하에 주차해서 조금은 엉망이 되었다.그래도 요리조리 잘 빠져나왔다. 오늘 오후부터 일찍 주차해야 할 것 같았다. 수영장에 들려 50분 강습 중 20분 후, 수영장을 빠져나와 복지관 물리치료실 봉사활동을 가야 하는 날이다. 오후 1시 30분 실버아카데미 수업특강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수요일 오늘은 조금 바빴다. 오늘은 특강을 대신해서 청춘사진관 밴드의 공연이 있다고 했다. 그중 밴드 회원 한 분은 내게 촬영을 부탁도 했다. 물리치료 의료상담실까지 잘 마치고 복지관 식당에서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