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31

헌혈 성공하고

5월 14일눈을 뜨며 아들과 안부 인사 통화로 하루를 연다.전화 넘어 속에 들리는 아들 목소리에 따라 하루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아들 잘 잤니? 출근은 했고~ 올도 수고하렴. 사랑해~ ’오늘은 맑음이었음을 확인하고 수영을 마치고 예약에 맞춰 김해헌혈센터를 들어섰다. 오전 10시 30분, 김해헌혈센터는 조용했다. 헌혈 비중이 잘 나오지 않는 터라 조바심을 안고 순서에 의해 문진 실에 들어섰다. 다행히 비중은 12.8로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제 또 비중이 좋게 나올지 모르기에 할 수 있을 때 난 전혈을 선택했다. 헌혈 시트에는 3명이 헌혈을 하고 있었고 내가 4번째다. 순조롭게 헌혈을 하고 인증사진도 찍고 있을 때, 복지관 큰형님의 전화를 받았다.헌혈센터 주변의 시장에서 장을 보고 계신다며 ..

전헌협 영상통화 임원회의

5월 12일전헌협 영상통화의 임원 회의를 '페이스 톡'에서 했다. 몇 가지 안건을 준비하고 스마트폰 속의 임원들과 만났다.직장인들이 대부분이어서 퇴근하는 차량에서 회의하는 임원도 있었다. * 보건복지부와 혈액 관리본부가 지정한 6월 14일(세계헌혈자의 날)의 614는 국가기념일에 적십자 외의 봉사원들도 참석하는 관계로 적십자 조끼 입지 않고 행사한다. 참석자로 전헌협 임원, 참석 봉사원 명단 제출* 대국민 홍보를 위해 기념식에 장관이 참석을 원한다. 요청하자* 2024 워크숍 서울 중앙 주관으로 6월 말에서 7월 초에 하자. 서울 남부 결성식 함께 추진* 지역봉사회 명칭의 ‘헌혈봉사회’ 단일화(단, 제주는 제주 안에서는 제주다솜헌혈봉사회로 쓰되 전헌협에서는 제주헌혈봉사회를 쓴다.)* 현 홍보국장 사임(제..

5월 경남 헌혈의 집 운영계획

4월 30일5월 1일은 근로자의날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이고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권익, 복지를 향상하며근로 의욕을 더욱 높이자는 뜻에서 제정되었다 ​근로자의날은 헌혈의 집 센터마다 운영사항이 각기 다르다. 헌혈의 집 운영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소식&프로모션>공지사항 (bloodinfo.net) 헌혈의 집 운영시간 확인하기경남헌혈의 집5월 1일 (수)5월 5일 (일)5월 6일 (월)5월 15일 (수)운영시간운영시간운영시간운영시간용지로 센터    진주센터 10:00-18:00 10:00-18:00김해센터10:00-18:00 10:00-18:00 경남대 앞 센터    창원센터 10:00-18:0010:00-18:0010:00-18:00

헌혈 267회를 마치며

4월 23일음력 3월 15일 친정 부모님 제삿날이다.친정 오빠가 돌아가시고는 산에서 친정 동생과 모시고 있다. 남편과 지난주 아들 생일 겸 세종 아들 집에 다녀오며 성묘를 먼저 다녀왔다. 오늘은 양력 아들 생일이기도 했다.아들이 좋아하는 마른오징어 한 축을 십육만 원이라는 거금 드려 구매해 선물을 전달했다. 그런데 안에는 곰팡이가 나 있어 조금은 미안했다. 죽도시장 상인이 원망스러웠다. 마른오징어도 속을 보고 사야 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아들에게 전화 축하를 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수영하고 지난 1월 이후 부적격으로 하지 못한 헌혈을 위해 김해 헌혈센터를 찾았다.간신히 혈장을 할 수 있었다. 헌혈할 수 있는 나 자신에게 고마웠다. 이로 인해 헌혈 300회 목표는 앞으로 33회가 남았다.내 건강 ..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2024년 대표자회의

4월 20일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상성) 2024년 대표자 회의가 창원에 자리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6층에서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비를 뿌리는 중에 전국에서 달려온 전헌협 회원들은 회의에 앞선 12시 창원헌혈센터 앞에서 헌혈캠페인도 펼치며 오후 2시 경남지사 6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는 혈액 관리본부 송철희 팀장, 경남혈액원 하성재 원장과 대구 달서구 갑 홍석준 국회의원이 자리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 홍석준 국회의원의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한 법안 국회 통과 등 다양한 헌혈 관련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제9대 이지연 회장과 최승훈 사무처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경남혈액원 하성재 원장 격려사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갈 ..

전헌협 임원회의, 선임증

3월 4일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2024년도 선임증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혈액 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헌혈 진흥팀 엄재용 국장, 송철희 팀장, 허준녕 대리, 전국협의회 12명의 임원 중 양희성 /이지연 고문, 이상성 회장, 손영호/김병준/최윤석 부회장, 어대영 사무처장 7명이 참석했다. 조 본부장은 ‘헌혈홍보도 권역별로 활동을 일정 잡고 급할 땐 함께 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 같다. 지역별 봉사회가 중 장년층의 젊은 봉사원 영입도 중요하다. 직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회장의 활동에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각각의 직책에 따라 선임증을 전달받고 간단한 간담회도 했다. 직전 회장인 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심정에서 고문의 자리에서 의무를 다할지 생..

임원 회의 오르는 길

3월 4일 남편의 도움으로 새벽 5시 50분 집을 나서며 전헌협 임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구포역에서 06:25분 Ktx에 몸을 실었다. 많은 생각을 했다. 먼 산의 콘크리트 구름 사이로 오늘의 태양이 떠올랐다. 난 오르는 게 맞는 걸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종지부를 찍고 싶은데 마무리되지 않은 게 있어 미련 못 버리고 갈등 속에 나를 태운다. 혼자 싸우며 지킨 길을 더 버티며 할까, 그만 물러날까 아니 조끼를 벗을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결정 없이 오르고 말았다. 졸며 깨기를 반복하며 많은 생각 속에 서울역에는 도착했다. 90여 분의 시간 소비할 그곳을 찾아야 했다. 먼저 빈속을 채우자는 생각에 어묵집을 따듯하게 속을 채웠다. 배부르면 생각을 지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멍청한 생각으로 우걱우걱..

영상통화 임원회의

1월 21일 오후 8시 전헌협 임원 영상회의를 가졌다. 난 영상회의 준비하며 컴 모니터로 자료준비도 했다. 아울러 촬영도 준비했다. 난 직전 회장으로 고문의 자리에서 처음 갖는 회의였다. 사실 입장만 하고 스피커도 켜지 않은 채 참석한 임원도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기도 했었다. 그런가 하면 친구 모임 장소인 실내포차에서 영통회의를 참석한다고 시끄러움을 동반에 회의가 진행되지 않은 적도 있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본다. 임원 12명 중 10명 참석으로 비교적 출석률이 높았다. 이 마음이 오래갔으면 한다. 노규동/양희성/이지연 고문, 이상성 회장, 손영호/김병준 부회장, 이명석 감사, 어대영 사무처장, 최승훈 홍보국장, 김문협 재무 *최근 가졌던 2024년 총회에서 제10대 임원들의 선임 중 전달식..

21번째 헌혈 릴레이

1월 17일 2024년 [365 헌혈 릴레이] https://cafe.daum.net/KNHSB/r1BQ 1. 릴레이횟수 : 21번째 (개인 2회) 2. 헌혈 날짜 : 1월 17일 3. 이 름 : 이지연 4. 헌혈 종류 : 전혈 5. 헌혈횟수 : 266회 6. 헌혈 장소 : 김해 헌혈센터 7. sns 홍보횟수 : 홍보 3회 8. 인증사진 및 후기 며칠 쉼을 통해 회복된 듯, 비중 12.5~ 다행이었다. 전혈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점심시간~ 김해 헌 집은 텅 빈 집 같았다.

회장으로 마지막 정기총회 오르며

1월 13일 오늘은 헌혈의 날이기도 하다 난 새벽 5시 50분 남편의 도움으로 구포역을 갈 수 있었다 06시 40분 기차에 오르기 위해서다. 전국 헌혈협의회 회장을 맡아 온 지난 2년을 텅 빈 기차에서 회상해 본다. 1997년 9월 18일 첫 헌혈로 적십자와 인연은 시작되었다. 앞만 보고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오지랖을 펼친 탓일까? 전헌협 회장까지 맡으며 이제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 명동 총회 장소에 도착해 총회를 진행하며 회장의 인사말 중에 앞 기수가 총무의 소통을 할 수 없는 잠수로 정리 못 한 회계 뒤처리를 우리 기수에서 회장이라는 이유로 내가 감당을 해야 했다. 자신의 직책 욕심을 채워보려 했던 봉사자로 인해 부탁받은 것을 행하지 않자 앞 기수에 대한 회계문제로 막말로 독박을 쓰도록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