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갑자기 상당히 추워졌다. 기온이 뚝 떨어진 것이다. 저녁 6시, 채널A 스마트 리포터 부산/경남 모임으로 부산역으로 향해야 했다.자가용으로 가기는 번화가이기에 어려움이 있어 일행과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난 소문난 길치로 대중교통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 8년 만의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에는 어떤 분들이 나올까 기대도 하며 추위를 맞이하며 약속장소에 합류했다. 저녁 6시 부산역에 내리자 화려한 연말 추리가 눈을 확장하게 했다. 약속장소에 조금 늦어 헐레벌떡 도착하였다. 주최 측은 전국을 돌며 스마트 리포터들에게 지역의 의견을 묻는 자리로 격려도 하는 자리다.이번은 더 썰렁했다. 담당과 5명, 그래도 단출하니 주고받는 이야기는 진지했다. 난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기사 써서 한편의 영상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