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수영 마치고 아니 수영장서 나름의 목 재활치료로 누워 배영을 했다.
허리부터 무릎 이번엔 목이다.
정형외과 의사가 주의를 준 부분이기도 했다.
후회와 반성을 하며 이제 ‘내 몸을 아끼자’ 하며 발을 살살 차며 배영을 했다.
수영장을 빠져 휴게실 커피타임은 건너뛰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목 디스크 물리치료 받으러 정형외과를 찾았다.
물리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은 편안해 진 상태로 사찰의 보살을 만났다.
내가 잘 가는 세숫대야 냉면 음식점에서 냉면 대접했다.
난 아/점을 하는 탓에 곱빼기로 냉면을 시켰다.
보살은 양이 적은 줄 알고 곱빼기를 같이 시켰다. 결국 보살은 양이 많아 결국 남기고 말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까지 마시고 난 뒤, 일터로 향하는 길에 금계국에 앉아 쉬는 하얀 나비를 발견했다.
‘넌 아픈 곳이 없니? ’
미련한 질문인지 알면서 나비에게 물었다.
그때~!
이용자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하교 종소리가 들렸다.
장애학생을 만나기 위해 단걸음으로 학교로 옮겨 장애학생과 미술학원으로 향했다.
냉면의 기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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