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러브레터 2018년 9호

10월 16일

국내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변경

‘인천 일부지역, 김포 전혈 헌혈 가능해져’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이 지난 9월부터 변경됨에 따라 해당지역 시민들은 전혈 헌혈과 혈소판성분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해당지역에 거주할 경우 2년간, 여행 시는 1년간 혈장성분 헌혈만 가능했었다.

또한 국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 일부지역이 포함되었는데 해당 국가 여행 시에는 최소 1년에서 3년까지 혈장성분 헌혈만 가능하다.

 

여행 및 거주년도	지  역		2017년	2018년
2016-18년	인천	강화군	제한	제한
		옹진군	제한	정상
		영종·용유도 지역(중구, 남북동, 덕교동,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을왕동, 중산동)및 무의도 지역(중구 무의동)	제한	정상
	강원	철원군	제한	제한
	경기	파주시	제한	제한
		김포시	제한	정상
		연천군	제한	제한
	북한	백두산 제외 전지역	제한	제한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변경 사항)

 

 

대륙	구분	2017년 제한지역	2018년 제한지역
아메리카	전지역	아이티(라바디 항구)	아이티(라바디항구포함)
	일부지역	가이아나,과테말라,니카라과,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베네수엘라,벨리즈,볼리비아,브라질,수리남,에콰도르,엘살바도르,온두라스,콜롬비아,파나마,페루,프랑스령기아나	'코스타리카' 추가
아프리카	전지역	가나,가봉,감비아,기니,기니비소,나이지리아,남수단,니제르,라이베리아,르완다,마다가스카르,마요트(프랑스령),말라위,말리,모리타니아,모잠비크,베냉,부룬디,부르키나파소,상투메프린시페,세네갈,소말리아,수단,시에라리온,앙골라,우간다,잠비아,적도기니,중앙아프리카공화국,지부티,짐바브웨,차드,카메룬,코모로,코트디부아르,콩고공화국(브라자빌),콩고민주공화국(킨샤사),토고	좌동
	일부지역	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보츠와나,서사하라,스와질란드,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카보베르데,케냐,탄자니아	좌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전지역	동티모르,바누아트,솔로몬제도	좌동
	일부지역	네팔,라오스,말레이시아,버마(미얀마),방글라데시,베트남,부탄,사우디아라비아,아프가니스탄,예멘,오만,이란,인도,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타지키스탄,파키스탄,파푸아뉴기니,필리핀	좌동
유럽	일부지역		그리스, 이탈리아[교황청(바티칸 시티) 포함]

(국외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변경 사항)

 

 

(중앙) 방탄소년단 지민 팬, 굿즈 기부를 통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릴레이 with Jimin day’

 

(자료 : 방탄소년단 공식사이트)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이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고 팬들의 생명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중앙혈액원 홍대 센터에 굿즈를 기부하였다. 기부한 굿즈(미니배너, 렌티큘러 포토카드)는 2018.9.14(금) ~ 10.13(지민생일) 동안 헌혈의집 홍대센터에 방문하여 헌혈 시, 헌혈기념품 외에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센터에는 지민 이름의 ‘헌혈증 기증함’이 따로 마련되어 헌혈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헌혈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돈으로는 전할 수 없는 순수한 사랑을 전해주세요. 천사 같은 지민이가 세상에 내려온 날에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 많은 생명들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성숙한 팬 문화을 보여주며 물적 나눔과 생명 나눔 실천 해준 기부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 마라톤도 일등! 건강도 일등! 헌혈도, 나눔도 일등!

             ‘제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적십자 홍보부스 운영’

 

  

 

9월 8일 토요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광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서울지사가 헌혈과 후원 관련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였다.

서울중앙혈액원은 국군 장병들과 일반인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헌혈 홍보문구가 적힌 초콜릿 과자와 각종 기념품을 나눠주며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부스에 방문하신 분들 중에 오랜 기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주신 헌혈자분들도 있었는데, 그 중 헌혈 340회 달성하셨다는 참가자는 서울지사에서 준비한 페이스페인팅으로 340이라는 숫자를 자랑스럽게 얼굴에 남기기도 하였다.

 

 

(부산) 제39회 동의과학대학교 사랑의 헌혈 릴레이 개최

             '9. 6 ~ 9. 19, 2주간 1,034 명 참여. 행사 개최 이래 2학기 최다헌혈실적 기록‘

동의과학대학교와 부산혈액원은 9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 제39회 동의과학대학교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매학기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진리관 1층 헌혈의 집 동의과학대학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학기로 39회째를 맞이하여 4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헌혈 행사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헌혈학과 4개 학과를 선정하여 활동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우수헌혈학과에는 간호학과, 자동차계열,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가 선정됐다.

이번 제39회 동의과학대학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에는 1,034명의 동의과학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여 추석연휴 전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 실적은 행사 개최 이래 2학기 헌혈실적 중 최다헌혈실적이다.

 

  

 

 

(경기) 제4회 헌혈문화홍보(영화관람) 캠페인 1차 진행

 

 

9월 14일 경기혈액원에서 제4회 헌혈문화홍보(영화관람)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헌혈문화홍보캠페인은 경기도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영화관람 행사로 총 3차로 지역을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1차 행사는 산본, 평촌, 안양, 한대앞센터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진행되어 총 312명(156명 추첨, 동반 1인 관람 기회 제공)의 헌혈자들이 영화 관람을 하였다.

2차 행사는 헌혈의집 수원역, 수원시청, 원내, 평택역 센터를 대상으로, 3차 행사는 헌혈의집 용인, 서현, 야탑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11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울산) 백남필씨의 200회, 그리고 생애마지막 헌혈

 

 

2018년 9월 3일 월요일 오후 2시, 울산혈액원 헌혈의집 성남동센에서 백남필 헌혈자가 200회 헌혈로 명예대장을 받았다.

48년생인 백남필 헌혈자에게는 올해가 마지막 헌혈이다. 법적으로 헌혈이 만 69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헌혈이 가능하지 않다는 말에 백남필 님은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그동안 헌혈 4~5일을 앞두고는 금주를 하며 건강관리를 해왔다. 건강한 혈액을 환자들에게 주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실천했던 생명 나눔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백남필 헌혈자는 96년 6월 적십자 봉사회에 입회하면서 그 해 12월부터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 헌혈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10,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으로 2015년에는 적십자 봉사원대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지금도 주중에 매일 4시간씩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백남필 님은 이제 자신은 더 이상 헌혈을 할 수 없지만 다른 방식으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며 헌혈을 할 수 있는 분들은 가급적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실천에 동참해 볼 것을 제안했다.

 

 

(울산) 울산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심규명 변호사 위촉

 

 

울산혈액원은 11일 울산혈액원 3층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정우 심규명 대표변호사를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심규명 변호사는 제35회 사범연수원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지방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한국청소년울산연맹 총장, 울산광역시동구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규명 변호사는 “생명과 연관된 소중한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울산의 노동조합 등 다양한 방면으로 헌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헌혈홍보위원 위촉 소감을 전했다.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심규명 변호사는 2020년 8월 31일까지 약 2년간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울산 지역 헌혈문화를 정착 및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원) 강원대학교 헌혈 우수동아리 시상식

 

 

9월 14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대학 영상바이오관에서 2018년 상반기 헌혈릴레이 우수동아리 시상식이 있었다. 헌혈릴레이 우수동아리는 강원대학교 84개 중앙동아리 중 동아리 구성원들의 총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시상식에는 1위 JDM(헌혈 66회), 2위 CCC(헌혈 49회), 3위 강클연(헌혈 36회), DJ KANG(헌혈 27회), 해비타트(헌혈 23회) 총 5개 동아리 대표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상장과 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한 강원대학교 동아리별 헌혈릴레이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대학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나누고 또 나눠 더한 사랑, 헌혈증서 기부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헌혈증서 기증

해양경찰교육원 헌혈증서 기증

 

 

(충북) 공군 제 17전투비행단,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650매 기증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지난 9월 17일 헌혈증서 1,650매를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2005년도부터 꾸준히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67명의 군장병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군장병들은 이날 헌혈증서 1,650매를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충북혈액원에 기증했다.

강봉수 단장은 “기증 헌혈증서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지역 내 환자들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 될 예정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북이거나 충북지역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는 해당되면 누구나 헌혈 증서를 기증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 해양경찰교육원 헌혈 및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

2018년 9월 20일 해양경찰교육원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해양경찰관 및 예비공직자(교육생)으로서 범국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다회헌혈자인 5명의 교육생에게 광주전남혈액원 원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날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올해 1월 302매의 헌혈증서를 기증한데 이어 1,100매를 기증하여 올해 1,402매를 기증하였다. 해양경찰교육원 원장은 기증한 헌혈증서가 지역 주민을 위해 뜻 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헌혈사랑터<정읍(가두)> 자원봉사센터 2층으로 확장이전

 

  

 

정읍시민의 헌혈공간인 ‘정읍헌혈사랑터’가 시기동주민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정읍헌혈사랑모임이 이전 개소를 추진하고 정읍시와 정읍시 보건소의 협조로 정읍헌혈사랑터는 옛 시기동주민센터 2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정읍헌혈사랑터는 2013년 1월 정읍시, 정읍헌혈사랑모임, 전북혈액원이 협력해 마련한 헌혈 공간으로 정읍시와 전북혈액원의 예산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읍시는 수년째 정읍 헌혈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며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승 전북혈액원장은 “전국에서 지자체와 자발적 헌혈자 모임이 헌혈공간을 마련한 사례가 없다.”며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읍헌혈사랑터<정읍(가두)>는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구경북) 대구경북혈액원, 시내 동성로에서 헌혈 캠페인 실시

 

(헌혈캠페인 중인 대구경북혈액원 김동석 원장(좌)과 직원들)

 

대구경북혈액원은 9월 5일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오후 2시 4개 헌혈의집이 위치해있는 대구 시내에서 진행되었다.

시내를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종류, 헌혈 후 유의사항, 참여방법 등 헌혈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해놓은 리플렛과 대구·경북 11개 헌혈의집이 그려진 헌혈밴드를 직접 나눠드리며 헌혈을 홍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헌혈 홍보 문구가 그려진 피켓을 활용해 시내 4군데 헌혈의집을 돌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적십자 직원 헌혈캠페인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00여 회가 넘게 열렸다. 적십자 직원들은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 홍보에 참여하여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전남) 화니 유치원 53명 원내 견학 실시

 

  

광주전남혈액원은 2018년 9월 6일 화니 유치원 원생 53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날 견학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헌혈관련 애니메이션 시청, 헌혈과 수혈에 대한 PPT 자료와 혈액형 퍼즐 맞추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앞으로도 미래 헌혈자원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