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무릎통증

건강미인조폭 2019. 4.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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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무릎의 통증으로 잠을 설친듯했다.

또 왜 그런 거야~? 나름 짜증이 났다.

 

지난밤에 무릎의 통증에도 5,000보의 걸음을 걷기는 했다.

하지만 오늘은 무시할 무릎 통증이 아니었다.

삼계노인복지관 급식봉사활동 중에도 걸음 걷기가 불편했다.

 

봉사활동을 할 만하기에 봉사현장을 나섰기에 회원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고 누구같이 아픔을 봉사현장에 와서 엄살 피우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통증을 참으며 끝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정형회과를 찾았다.

무릎에 물이 찼단다. 오래된 듯 보인다고 원장은 말했다.

약을 안 먹느냐~? 앞으론 약을 먹어야 할 정도라고 했다.

무릎 뼈가 부딪히는 소리를 내가 느낄 거라고 까지 했다.


그건 아니고 일주일 전부터 아팠지만 그냥 걸었던 게 문제가 된듯했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걷기를 쉬고 최소한의 걷는 정도로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물리치료가 참 마음에 들었다.

한 시간 반을 물리치료를 받고 내 옆 자리에 봉사원이 물리치료를 받으러 들어섰다.

 

치료실을 나오며 아는 척을 하고 약을 평소에 잘 챙겨 먹지 않기에 약국은 건너 띠고 집으로 들어왔다.

 

, 참 골고루 한다. 머리부터 목 허리 무릎~ 안 아픈 곳을 찾는 게 빠를 듯싶다.

이럴 땐 내 자신이 밉다. 아주 상당히 많이~~~~


돌아오며 얼마 전 무릎 수술한 봉사원 후배에게 무릎보호대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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