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러브레터 2020년 2호

 

 

 

혈액관리본부 소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참여 요청

 

최근 공무원, 군부대 등 공공기관의 단체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해왔으나, 헌혈 추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오늘 3월 9일(00시)의 혈액보유량은 3.8일분입니다.

지금의 헌혈 상황이 유지된다면 혈액보유량은 3.0일분 미만으로 떨어져 혈액수급 위기단계 ‘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혈액관리본부는 채혈현장 추가소독 실시와 함께 헌혈의집 방문 시 체온을 측정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일 2회 체온을 측정하고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헌혈의집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헌혈자 접촉 시마다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헌혈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필요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헌혈증진 2차 홍보캠페인 실시

 

  

'어른들에게 묻습니다' 편

'헌혈자와 수혈자' 편

혈액관리본부는 ‘20. 2월부터 3월까지 헌혈증진 2차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10~20대에 편중된 헌혈자를 전 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19. 12월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20. 3월까지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 묻습니다.”와 “헌혈자와 수혈자” 편으로 제작된 이번 2차 캠페인 광고영상에서는 우리사회의 어른인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헌혈자와 수혈자의 대화를 통해 수혈자에게 헌혈은 영원히 기억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3월까지 지상파TV, 유튜브,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혈액관리본부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위기 상황에서 이번 광고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혈액수급이 안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헌혈정보

 

코로나19와 헌혈 관련 Q&A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인가요?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바이러스는 6종이고, 이 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며, 나머지 2종은 MERS 코로나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유래 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공기중으로 날아간 비말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코․입 등을 만질 때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헌혈의 집 혹은 헌혈 버스 근무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물품들은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 모두 하루에 두번씩 소독을 하고 있어 헌혈을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헌혈 언제 가능한가요?
코로나19 병력자의 경우 치료종료(완치)후 3개월간 채혈금지입니다.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마시고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2.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3~4일 경과를 관찰해주세요.
3.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 콜센터(1339/지역번호+120),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4. 의료기관 방문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5. 진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여부를 알려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내용보기]

 

 

 

단체헌혈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천시 및 산하 공공기관 헌혈 참여(인천혈액원)

세종시 정부청사 헌혈 참여(대전세종충남혈액원)

  

한국전력 경남본부 헌혈 참여(경남혈액원)

경기지방통계청 헌혈참여(경기혈액원)

  

부산시청 헌혈 참여(부산혈액원)

수원시청, 경기도의회 공무원 헌혈 참여(경기혈액원)

코로나19 확산되면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가 위축되면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위해 직접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지역 혈액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부부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의거하여 헌혈에 참여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가를 허용하고 있으며 기관별로 청렴마일리지 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헌혈버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수칙에 따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시청 단체헌혈에 직접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헌혈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많은 시민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부탁했다.

 

 

혈액원 헌혈캠페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거리에 나선 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캠페인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캠페인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직원들과 봉사회의 봉사자들도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월에도 서울동부, 경기, 울산, 충북, 광주전남, 경남, 제주 혈액원 직원 및 봉사원들이 직접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혈액수급을 위하여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경남혈액원과 울산혈액원에서는 RCY 학생들도 같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또한, 충북혈액원은 충북도청과 구청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여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를 호소했다.

 

 

헌혈의집 신규/이전개소 소식

 

[ 경기혈액원 ]

헌혈의집 수지센터 · 동탄센터 신규 개소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2월 7일 헌혈의집 수지센터와 동탄센터를 신규 개소하고 2월 19일 두 곳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헌혈의집 수지센터는 용인지역에서는 용인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하는 헌혈의집이며 동탄센터는 화성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지는 헌혈의집이다. 이로써 경기혈액원 산하 헌혈의집은 현재 11개소에서 13개소로 늘어났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및 조정권 수지구청장, 차순임 화성시의회의원과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등 외빈과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및 각실 국장, 경기지사 사무처장과 혈액원장, 각 지역 봉사회지구협의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개소식에서는 헌혈홍보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성시를 거점으로 활동할 봉사원에게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경기혈액원은 이번 헌혈의집 개소를 통해 화성과 용인시민들의 헌혈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현황(2020.03.01. 기준)]

경기혈액원(원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129
평촌센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30
수원역센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3-1, 4층
안양센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223번길 13, 3층
평택역센터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39번길 36, 2층
한대앞역센터	경기 안산시 상록구 광덕4로 391, 공영주차장 내
야탑센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69번길 24-8, 3층
수원시청역센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1 씨네파크 2층 204호
서현센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3번길 11, 서원빌딩 4층
산본센터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 323번길 16-14, 3층
용인센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64, 201, 202호
동탄센터	경기도 화성시 동탄반석로 204, 제일프라자 205호
수지센터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로 133 금오프라자 4층

 

 

 

다회헌혈자 소식

 

[ 전북혈액원 ]

장광희 원사, 헌혈 100회로 명예장 수상

 

  

육군 제35보병사단 장광희 원사(이하 장 원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군산센터에서 헌혈 100회를 맞이한 장 원사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이날 장 원사는 그 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헌혈증서 98매와 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30매를 전라북도혈액원에 기증하였다.

장 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여 생명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헌혈증서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했다.

전북혈액원 헌혈지원팀 이래승 팀장은 “최근 군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혈액수급 상황이 급격히 위축되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 이번 장광희 원사의 명예장 수상이 타인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 원사는 평소 헌혈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행복홀씨선양단체에서 활동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서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표창패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장 표창 등을 받은 이력이 있다.

 

 

기타소식

 

[ 경남혈액원 ]

우리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

- 취재기자 제안으로 시작된 경남도민일보 직원 헌혈 참여 -

 

  

공무원뿐만 아니라 언로사도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이혜영 기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헌혈 방문자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1일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기자들이 직접 헌혈에 나서기로 했다. 이혜영 기자의 제안으로 경남도민일보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다.

그 결과 2월 12일 경남도민일보 앞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 모두 문진을 통과하여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 경남도민일보 이혜영 기자는 “이번 경남도민일보 헌혈이 지역사회 혈액수급 개선에 아주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서울중앙혈액원·서울동부혈액원 ]

국회의원에서 스포츠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헌혈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헌혈 참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헌혈 참여

  

'터치 플레이' 헌혈 캠페인 진행 모습

'터치 플레이' 헌혈 캠페인 진행

다양한 유명인사들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2월 18일에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헌혈의 집 광화문 센터를 방문하여 헌혈에 참여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월 21일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혈의 집 망우역센터를 방문하여 헌혈에 참여했다. 박홍근 의원은 “건강한 혈액을 환자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현장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을 향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같은날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의 집 신촌연대앞센터에서 축구선수 이천수 선수, 농구선수 하승진, 김승현 선수 및 유튜브 채널 <터치 플레이> 방송 관계자들이 헌혈 참여와 헌혈 홍보 캠페인을 진행 하였다.

세 명의 선수들은 출연진들은 신종 코로나 관련하여 혈액수급이 많이 어려운 이 때에 일부러 헌혈의집에 방문하여 직접 헌혈에도 참여하고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 제주혈액원 ]

한림고 레드캠페이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레드캠페이너 시상식

사례발표

지난 31일 대한적십사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레드캠페이너 8기 시상식에서 한림고등학교 레드캠페이너팀이 전국 117개 학교 중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드캠페이너를 대상으로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들의 활동인원, 참여율, 캠페인활동 등 정량적 평가와 캠페인의 참신성, UCC, 최종활동보고서 등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발 되었으며 한림고 레드캠페이너는 평가 점수 90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림고 레드캠페이너는 2019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교내 헌혈캠페인, 내 생에 첫 헌혈 참여서약서 작성 등 홍보활동을 통해 학교내 헌혈인식 개선 및 학생 헌혈참여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매주 도내 헌혈의집 인근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헌혈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림고 레드캠페이너 팀장 고의라 학생은 “활동을 통해서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더욱이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되어 보람되고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레드캠페이너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소속의 고등학생 홍보대사들로, 각 지역의 헌혈의 집과 학교 인근에서 헌혈캠페인 활동을 통해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헌혈의 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헌혈자의 목소리

 

[ 경남혈액원 ]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헌혈의 집으로 달려간 가족

 

  

김원식 헌혈자와 가족

헌혈에 참여하는 김원식 헌혈자

코로나19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헌혈의 집으로 향한 가족이 있다. 바로 산청에 사는 김원식 헌혈자 가족이다.

10회 헌혈 경험이 있는 산청에 거주하면서 평소 헌혈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 김원식 헌혈자는 '일상적인 헌혈'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산청에서 잠시 헌혈을 잊고 살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뉴스에 자극을 받았다.

김원식 헌혈자는 "돈을 안 들이고도 여러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게 헌혈이라고 가족을 설득했다. 외식도 할 겸 아내와 아이 넷 함께 지난 18일 진주 헌혈의 집으로 총출동했다"라고 했다.

이날 김원석 헌혈자을 포함하여 부인과 3명의 자녀들이 모두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막내아들은 나이 제한으로 동참하지 못했다.

김원식 헌혈자는 "혈액 중에서도 O형이 특히 모자란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이 모두 O형이다. 혈액원에서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아이들도 뿌듯한 마음이 컸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 아들은 헌혈을 시도했다 몸이 왜소해 참여를 못한 경험이 있고, 둘째 딸은 여러 번 헌혈한 경험이 있다"며 "아이들이 먼저 3개월에 한 번씩 헌혈을 꾸준히 하자고 말해 앞으로 '가족 헌혈왕'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혈액관리본부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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