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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남 홍보부 총회 함양에서 가져

건강미인조폭 2011. 10. 13. 09:02

2010.3.21      http://cafe.daum.net/knrednews/NgHN/53

봄날 같지 않은 지난3월 20일 오전10시 30분, 황사 비를 맞으며 경남 20개 시군의 경남 홍보부는 함양군청에서 2010년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지사협의회 김영자 감사, 함양지구협의회 이금순 회장, 천령단위봉사회 노창섭 회장, 정덕성부회장과 11개 지구홍보부장이 함께 했다.

 

교육에 앞서 이진숙 담당계장의 안내를 받으며 함양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임채숙 과장을 만나기로 했다.

 

임채숙 과장은 함양지구 적십자봉사회를 1979년5월에 입회했던 대선배봉사원으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1979년 결성할 당시 20여명으로 시작하여 15년 정도 봉사원으로 활동하다 공무원으로 바빠 지금은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지금 후배봉사원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예전에 없었던 각 지역의 홍보부장들은 적십자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격려도 아낌없이 해주었다.

함양지구 이금순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당시 기초를 선배들이 닦아 놓았기에 지금의 우리 봉사원들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함양군청 컴퓨터실에서 홍보부장들은 기사 쓰는 것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충하는 시간을 갖으며 ‘중협 홈’ 활용에 대한 약간의 교육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오후시간에 함양읍 이은리에 194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성민보육원(원장 신정찬)’을 방문하여 어르신 위주로 봉사를 해오던 터라 보육시설이 운영되는 여러 가지 도움에 말을 원장으로부터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봉사원들이 시설방문에 앞서 어린이들과 혹은 학생들과 만날 경우 사전에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동의를 얻어야한다’는 것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나름에 시간이 있기에 사전 약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봉사원들이 참고 하면 좋을 듯싶다.

 

이갑실 친목회총무의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해온 총회자료를 보며 경남의 홍보부장들은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열심히 이끌어가자며 2010년도를 다지기도 했다.

 

총회를 마치고 황사와 함께 비를 뿌리는 중에 이곳 함양 지리산의 상징물로 경남과 전남·북에 걸쳐있는 함양읍을 지나 오도재 가는 길에 ‘지리산 제일문’ 방문을 끝으로 6월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그 자리를 떠나왔다.

 

※ 함께 해주신 김영자 감사님, 함양지구 이금순 회장님, 천령단위봉사회 노창섭 회장님, 정덕성부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함양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함양의 특산품으로 잡곡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주신 함양지구 이금순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에 적십자를 알리는데 저희 홍보부는 열심히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