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이날 오백나한을 모시고 있는 김해 주촌 선지사(주지 원천스님) 법당 영산전에는 제화 갈라 부처님(과거 세불) 석가모니부처님(현세불) 미륵부처님(미래세불)이 모셔져 있는 전통사찰을 다녀왔다.
법당에서 주지 원천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요점 정리를 했다.
-원하는 기도를 들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부처님은 전전 능하시므로 기도를 들어주신다.
-등으로 공양도 밥도 과일도 공양이다.
-공양을 올리고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
-불교의 오계를 지키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규범)
* 불살생-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말라.
* 불투도-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
* 불사음- 싸움을 하지 말라.
* 불망어- 진실되지 않은 거짓을 말하지 말라.
* 불음주- 술을 마시지 말라.
-긍정적인 바람을 가져라.
-바르게 앉아 가슴에 두 손을 합장하고 내 기도 소리를 들었을 때가 기도된다.
-집착하지 마라, 결국 병을 키우게 된다.
-온 맘을 주지 마라. 신경쇠약에 걸린다.
-자 불성: 맘속의 불성
-바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좋은 것만 따르면 욕심이 생긴다.
-과욕으로 삶이 어렴이 온다.
-좌정하고 염불 하나라도 제대로 편안히 앉아서 하기 바란다.
-나무아미타불 열 번만이라도 불러라.
-염불 참선기도로 오백나한 성중을 불러라, 가랑비에 옷 젖듯 기도를 들어준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졌더라도 아껴서 생활하며 건강 잘 챙겨 내년 초파일에 다시 보자’하시며 ‘원천스님이 이곳에 머문 지 93년도에 선지사에 오셔서 30년 만에 절에 들어올 때 만나는 첫 번째 문인 일주문도 완성이 되어간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가정평화, 학업직업 사업하는 신도는 인 등 불을 켜자며 ‘인등법회는 둘째 주 일욜 축원기도회가 있다.’ 하시며 안내했다.
선지사에는 법당으로 영산전(오백나한님을 모셔둠),
무량수각에 모셔진 아미타불 부처(무량수각 - 문화재로 지정된 아미타부처님을 모셨다.)
산운각(산신각)은 산신각 독성탱화가 있다.
어린이가 아기 부처님 주변을 돌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아기 부처님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