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세 인생 첫걸음 참여자 중간평가

5월 27일

김해노인종합복지관 백주미 주임의 진행으로 추가 회원들과 백 세 인생 첫걸음 참여자 중간평가회를 했다.

걸어온 시간을 뒤돌아보는 시간으로 듣고 모여 받은 수업 평가회도 좋을 것 같아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4월 8일 시작으로 7월 15일 마치는 날까지의 중간, 7번째 날이다.

 

지난 교육들을 의논하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는 탓에 의견이 분분했다.

 

첫날은 자기소개하며 오리엔테이션 시간이었다.

 

두 번째 만남으로 첫 강의로 인생 설계는 강사와 우리들의 견해 차이도 있었기에 강사의 개인 활동을 너무 많이 주입해 이야기한 부분 빼놓고는 앞으로의 설계기에 좋았던 것 같았다.

 

세 번째 재테크는 참석 못 했다. 하지만 교육자들은 다시 한번 듣기를 요청했다.

 

네 번째 잊고 있었던 추억으로 들어갔던 나만의 자서전도 참 좋았다. 지난 시간과 현재 앞으로의 이야기를 생각하게 했다.

 

다섯 번째 시간으로 젊은 세대가 쓰는 성격유형과 더불어 소통하는 방법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줄임말에 대한 강의도 좋았다.

 

참여자들은 여섯 번째 강의를 특별히 좋아했다. 온몸을 풀어주며 균형을 잡아주는 스트레칭 시간이었다. 강의실이 비좁아 다시 한번 넓은 공간에서 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오늘 참여자 중간평가 자리로 ‘DIY 특별강좌’ 찾기이었다.

 

( DIY란? ‘네 자신을 직접 만들어라.’라는 뜻의 Do it yourself의 준말로 )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듣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다양한 의견 속에 재활용을 이용한 만들기, 치매 예방 교육, 국내 여행지 추천하는 등의 강좌 등을 내며 교육은 마쳐졌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두 시간은 훌쩍 지나고 끝난 후 간식을 전달받았다. 그마저도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