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당구장 회원들과 영광 나들이로 잠시 들린 곳, 불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의 말사로 불갑사는 창건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384년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문무왕 때 창건했다는 설도 있지만, 상사화라고 알고 있는 꽃무릇의 군락지로도 유명하다.
일주문은 상상화 축제에 어울리도록 화려했다.
일주문 지나 상상화 군락지의 탐방로에 운치까지 있어 편안한 관광에 도움을 주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팔상전, 칠성각, 일광당, 명부전은 1988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문화유산자료라고 한다.
탐방로를 따라, 오르며 불갑사의 첫 문인 금강문,
금강문 바로 뒤에서 사찰 경내의 중문 역할을 하는 천왕문
마지막 문 불광보전을 지나 오래된 듯 웅장하고 견고해 보이는 범종루와 범종이 있다.
대웅전에는 왼쪽에 아미타불, 중앙에 석가모니불, 오른쪽에 약사여래불을 모셔졌다.
대웅전 용마루 위에는 작은 석탑과 보리수를 새긴 삼존불대가 있는데, 다른 절에는 없는 거란다. 신기했다.
시간이 촉박해 두루두루 다 볼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