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지난 8월 23~24일 양일간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노규동)에서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2014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수련장 강의실에서 첫 강의는 구두닦이의 인생역전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구두닦이하면서 말더듬이로 3분 스피치대회에 출전해 4전5기로 대상을 받으며 자신감이 생겨,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공부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광주전남의 한대중회원의 이야기이었습니다.
또한 한 회원은 1979년부터 헌혈과 인연이 되어 현재 337회로 헌혈은 계속이어 질 것이라 했습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전국회장단을 포함한 지역봉사회에서 각 3명씩 3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간의 다양한 활동 등의 정보를 나누며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광주전남의 한대중회원의 인생역전, 경남 한동근 부회장의 경남봉사회 활동사례, 김상호 사무국장의 심폐소생술 등의 강의시간에 이어 노규동 회장의 조직 활성화 방안토의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의 한동근 부회장은 경남활동은 타 지역과 캠페인방법은 같지만 헌혈캠페인 활동 후 알기 쉽게 영상을 만들어 카페를 통해 자료를 남겨 보관한 것이 조금 특별할 뿐이라며 경남헌혈사랑봉사회가 결성해 4년 동안 회원들이 고생했던 몇 편의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상호 사무국장의 응급처치의 심폐소생술은 참석한 회원들이 실습을 하는 시간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미동도 없이 긴장을 하는 소중한 강의시간이었습니다.
세 강의는 참석회원들 모두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강원 이순만 회장은 10월26일에 열리는 춘천마라톤에 많은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규동 회장은 전국협의회 인터넷카페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조용하고 아름다운 수련장을 묵묵히 준비한 사무국장 노고에 감사한다며 먼 길 함께 해준 각지역의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이며 이틀간의 수련회는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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