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봉사활동

건강미인조폭 2015. 4. 1. 21:16

41

비가 내리는 길을 우산을 받들고 꽃길을 잠시 걸었다.

넉넉하고 편안했다.

 

급식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결연세대에 반찬봉사를 했다.

우리는 장애를 가진 초등학생과 결연이 맺었다.

아이는 아버지와 할머니 세 식구가 산다. 아버지도 약간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다.

성치 안은 몸으로 할머니가 생계를 꾸려 가신다.

 

국거리와 반찬을 가져가면 노란조끼를 보면 내가 부자가 된 것 같아 좋다하시며

물이라도 마시고 가야 우리가 부자가 된다며 물 한 컵을 꼭 주신다.

내가 대표로 물을 마시고 그곳을 빠져나온다.

 

난 벚꽃이 풍년인 거북공원을 지나 김해헌혈의집에 도착해 130회째 헌혈을 했다.

 

 

내동 삼성아파트 주변

배식을 마칠 쯤에

우리 막내가 할머님께 가져 간 음식을 설명했다.

비로 벚꽃 잎이 눈꽃이 되어 바닥에 굴렀다.

내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30번째 헌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