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사랑과 관심이 만든 변화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11:25

2009/05/19 13:51

 

지난 2월28일 분성단위봉사회(회장 박옥련)에 의해 알려진 ‘봄을 싣고 다가선 분성단위봉사원’에 의해 지역신문에 알려지면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3개월 뒤인 5월16일 다시 찾은 시내 집은 대한적십자사 김해아마추어무선봉사원(회장 예광해)들이 도배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으며 시내남매도 열심히 공부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그 당시 시내의 소식을 전해들은 김종간 김해시장은 시내 집에 특별한 관심을 갖도록 지시하는 한편, 아버지 배진한씨는 활천동의 음식점 ‘김양자청국장’에서 주차요원으로 잠시 근무를 했었다.

현재는 그일 마저도 힘에 겨워 배진한씨는 쉬는 중이라고 김양자 대표는 안타까워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은 내동의 청호장식에서 벽지를, 경남장식 자료지원을, 로뎀 가구에서 책상과 서랍장을, 김해사회복지후원회 남성회장 신재수씨가 냉장고를 분성봉사회에서 가스렌즈를 해주었으며 김해 삼계점 뚜레쭈레 빵집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빵을 전해주고 있다.

분성단위봉사회(회장 박옥련)에서는 시내남매에게 일일엄마로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주토요일마다 밑반찬과 집안청소를 해주며 사랑을 쏟아 붓고 있다.


이날도 박 회장과 회원들은 비오는 중에도 밑반찬을 챙겨오고 집안청소를 해주고 있었다.


시내 네를 돕기 위한 관심은 양은냄비와 같은 사랑보다는 뚝배기와 같은 애정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김해아마무선 봉사원들의 특별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살림을 내놓고

 뜯어내고                         

  쓸어내고
  장판 재단해서 깔고
 점심시간에 조유식 영남매일신문사사장님이 사주시는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시내 남매는 도울일이 없느냐고 박옥련회장에게 물어오고
조유식사장은 시내 남매에게 격려의 말을 나누고
   그러는 가운데 마무리는 되어가고
일주일에 한번씩 분성봉사원들은 밑반찬을 챙겨와 집청소를 하며
  이렇게 만들어 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