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구하는 365헌혈릴레이 100회 주인공 탄생

5월 16일
창원 사는 조계영씨 100번째 이어져

대한적십자사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한동근)가 2017년 1월 1일부터 시작해온 365헌혈 릴레이 행사를 전개해왔다.

 

365헌혈릴레이는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전 회원과 일반인들을 포함해 연내에 365명의 헌혈을 목표로 실시하는 캠페인 이름이다.

 

그동안 해왔던 거리캠페인과 언론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회원들 간의 밴드와 블로그도 활성화하여 연내에 성과와 목표를 이루어 보자는 경남헌혈봉사회의 최 명 감사(전, 회장)의 의견을 전 회원들이 따르고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앞, 뒤 헌혈자간 이어지는 릴레이방식이며 총 헌혈횟수, 이름, 헌혈종류, 헌혈 장소, 인증 사진과 약간의 후기 등을 올리면 된다.

 

지난1월 1일 경남헌혈사랑봉사회의 윤성복 회원이 첫 헌혈자 이후, 5월 16일 오후 11시경 136일 만에 창원시 상남동에 거주하는 조계영씨가 개인헌혈 118회째이면서 릴레이행사 100회째의 주인공이 되었다.

 

25여 년 간 헌혈에 참여해 온 조계영(48세 발해횟집 운영)씨는 ‘현재 수혈 액이 부족해 환자들의 고통분담을 덜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헌혈을 위한 몸 관리를 해오다 오늘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릴레이 소식을 접한 경남혈액원 우경미 원장은 ‘혈액 부족사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경남헌혈사랑봉사회와 경남도민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어 병상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헌혈사랑봉사회의 헌혈릴레이는 365명이 목표이지만 목표 달성을 하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혈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13일은 헌혈의날~  강조하며 한 컷~~~

한걸음에 달려와 주어 고맙다 며 한 컷~

2015년 10월~ 조계형회원의 헌혈100회 당시 회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일반인들도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