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

11월 11일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김원종)는 오전 9시 창원마산합포구 임항선에서 펼치는 ‘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에 경남헌혈사랑봉사원들과 참석해 헌혈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임항선 폐쇄된 철로를 걷는 구간으로 마산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1코스인 마산합포구청을 지나 2코스 가도교, 3코스 성호초등학교까지 이동한 뒤 반환점인 북마산역을 돌아 다시 출발점인 마산항 제1부두로 돌아오는 약 6km 내외로 3천여 명의 경남 도민이 참가했다.

 

TBN경남교통방송과 경남도민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라디오를 들으며 폰에 앱을 깔고 미션의 퀴즈를 풀며 걷는 재미도 있었지만 곳곳의 사진 찍기에 더 심취되어있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먹거리도 풍족하게 준비되어있었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경상남도 마산에 위치한 '임항선' 폐 철로를 활용하여 2015년에 공원으로 만든 것이다. 임항선은 경전선 마산역에서, 북마산역, 신마산역, 마산항역을 잇는 노선으로 1905년에 개통하여 2011년 2월 폐지되었다.

창원시에서 4.6km 폐 철길 구간을 공원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 좋고 곳곳에 시화와 벽화 그리고 철도 역무원 조형물이 있어 걸으며 작은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충분했다.

 

마산걷기에 참여한 김해-이지연부/윤성복, 김홍기, 창원-박중재/박은주 회원이 함께 참여해 헌혈홍보에 열정을 다하며 한 장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동참한 퀴즈로 11월23일 상품권 2장이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