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홈플러스 조부경 노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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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인조폭 2019. 4. 5. 06:48

4월 4일

김해내동 홈플러스 노래교실 회원들은 연산점 홈플러스 조부경 노래교실에 깜짝 방문을 했다.

음료수를 들고 예고 없는 서프라이즈~~

문화센터 노래교실을 찾는데 노래 소리 들으며 찾으려 했지만 연산점은 방음시설이 잘되어있어 직원의 도움을 받았다.

문화센터는 연산점 홈플러스 3층에 자리했다. 김해점보다 조금 컸다.

이곳도 노래를 좋아하는 주부들로 강의실을 빼꼭히 채워졌다. 아마도 조부경 강사가 있어 더욱 많은 회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조 강사를 비롯해 모두가 놀라며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잠시, 김해 팀을 소개하고 준비해간 음료수를 먹고 수업은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흥을 돋웠다.

준비 된나~? 됐다~~~ 가자~! 쿵짝 쿵짝~ 쿵쿵 짝짝 쿵쿵 짝짝~~

사실~ 지난달 경주 추억의 교복여행에 조부경 강사로 인해 함께 다녀온 연산점 회원들과도 친분이 생겨 방문을 하게 된 것이다.

김해회원들도 어깨춤을 추어가며 노래에 합류하며 한몫을 했다.

더 이상 흥이 나올 수 없을 만큼 모두가 신명나는 수업이었다.

단, 90여분 만에 조부경 강사는 연산점 홈플러스를 찾은 주부들의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려주는 듯 했다.

그런데~~!!!???

4시15분경 직원이 느닷없이 들어왔다.

직원에게 무엇인가 전해들은 강사는 ‘금방 끝난다, 5분만~~ 아니 30초만~~’이라고 외쳤다.

뭔지 몰랐다.

4시 23분에 멜로디 가사가 적힌 빔에 불이 꺼지고 57초가 되자 직원이 빔 프로젝트를 들고 나갔다.

강사와 연산점 회원들은 멜로디 적힌 빔 없이 책을 들고 아랑곳 하지 않고 노래에 집중했다.

김해 팀은 어리둥절~~!!!

알고 보니 다음 수업을 준비하기 위한 피치 못할 직원의 행동들이었다.

그래도 이건 아닌 듯~~~

직원이야 다음 수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기 위한 행동이었겠지만 전체매장고객 중 주부들이 차지하는 매출도 맘만치 않을 터 인데, 대 홈플러스에서 고작 빔 프로젝트 하나로 문화센터를 운영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홈플러스 높은 직책에 있는 양반들이 이런걸 알라나 모르겠다...............

수업을 마치고 연산점 1층 커피전문점에서 아줌마들의 맛깔 나는 수다는 이어졌고 연산점 회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교통체증 없이 김해로 넘어왔다.

연산점 님들~~ 조부경강사로 맺은 인연이지만 정말 행복하고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조부경 노래교실은 연산점 홈플러스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하고 있다.

음료수를 들고들어 가는 김해 팀을 보고 깜짝놀라는 조부경강사~

음료를 마시며 김해 팀을 소개를 해주었다.

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