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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각장애인들과의 자연체험

건강미인조폭 2011. 10. 12. 13:30

2007.8.12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협의회홍보부에서는 8월 11일(토)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시각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 50여명과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남 지사협의회적십자홍보부에서 주관하여 각 지구협의회 홍보부장과 남해지구협의회(회장 박갑선)의 후원으로 화전적십자봉사원 30명과 남해기독신우회원 20여명이 시각장애인과 1:1로 파트너가 되어 편백나무 숲 체험, 야외수영장과 계곡에서의 물놀이, 그리고 박용동홍보부장(진주지구)의 진행으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시각장애인들의 자연체험을 위해 장성호관장(경남시각장애인도서관)과 유인근국장(경남시각장애인도서관)은 이갑실홍보부장(적십자남해지구)의 도움으로, 본 홍보부장(이규순)은 폭염의 날씨 속에 7월 26일 남해를 답사한 뒤 오늘의 행사를 위해 경남지구홍보부장들이 준비해왔다.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 지역의 홍보부장들은 오전 10시부터 모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에티켓도 알려주는 시간도 가져, 모든 행사에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으며 시각장애인들의 첫 방문에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비장애인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곳곳의 안내문과 플래카드를 써 붙여준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행사를 마친 뒤에도 경남지사협의회 홍보부장들의 처음 갖는 행사에 자체 평가회도 가져보았다.

 

각각의 의견 중에는
-모든 준비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였고
-시각인 측의 가족들의 인원증가로 도우미가 많았으며
-준비한 레크래이션에 자리가 불편하였고
-자연휴양림이란 점 때문에 장비가 부족했다. 등이 공통된 의견이었으며
행사에 시각장애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레크..시간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모두가 하나가 된듯해 흐뭇하였고 시각장애인의 기뻐하는 모습에 적십자봉사원인 것이
행복하다고 함께 자리를 한 정정열회장(마산지구)은 말했다.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경남홍보부에서 주관하는 시각 인들과의 첫 행사에 모두가 설레는 맘으로 질서가 다소 없었지만 모든 행사의 끝에 시간이 부족하여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고 정말 이행사로 도움을 준 남해지구회장님과 남해화전봉사회, 휴양림의 관계자들, 특히 이갑실남해홍보부장 박경림봉사원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이글을 마칩니다.

6월 23일 첫 미팅 (창원) - 시각담당자, 남해홍보부장, 경남홍보부장
7월 26일 남해답사 - 시각담당자, 장성호관장(시각장애인),남해홍보부장(부부),
경남홍보부장
8월 11일 참석지역홍보부장 - 마산, 진주, 거제, 양산, 창녕, 고성, 하동, 산청,
김해, 남해(10개 지역 15명)

8월 11일 행사일정표
10:30 남해사회종합복지관 집결 -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의 주의사항 및
홍보부 전달사항
11:50 - 점심식사
12:30 - 장소이동
13:00 -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 도착, 남해봉사원들에게 주의사항 전달
13:30 - 시각장애인 도착에 따라 버스에서 내리는 장애인들과 파트너 정하기
13:50 - 박갑선회장(남해지구) 인사 및 남해산림청담당자들 소개
14:00 - 편백나무 숲길 체험
14:30 - 레크래이션 (박용동진주지구홍보부장 진행)
15:30 - 물놀이
16:30 - 간식시간
17:20 - 행사 끝
17:30 - 저녁식사, 행사에 따른 자체평가 회
18:40 - 해산
 

 

행사를 위한 사전 답사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의 에티켓을 배우며

시각장애인들이 도착 전에 간단한 주의사항전달 (사진제공 : 양산홍보부장)

버스가 도착하자 일대일 봉사원들과 파트너정하기

직접 청진기로 나무의 숨소리도 느껴보고

숲길에서 피부로 자연을 느껴보기도 하고 (사진제공 : 양산홍보부장)

그들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사진제공 : 남해 홍보부장)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하고

짧은 시간속의 헤어지는 아쉬움을 기념사진으로 달래며~~

물놀이 후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남해 봉사원들과 홍보부의 우정을 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