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러브레터 2020년 9호

 

 

 

혈액관리본부 소식

 

「미우세」미래 우리의 세가지 선물, 미래헌혈교육 대단원의 시작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정보 전달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미우세」‘미래 우리의 세가지 선물’이라는 미래 헌혈 교육을 기획 그 대단원 여정을 시작했다.

헌혈에 대한 두려움 및 잘못된 정보·인식 등을 통해 헌혈자들이 헌혈을 기피하는 현상을 타계하고자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강사 양성과정을 2박 3일(9.18. ~ 9.20 )동안 실시하였으며, 향후 10월 19일 부터는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헌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공동 업무협약(9.22자)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각 기관의 업무 역할에 따라 금년 강원도 원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원주에서 시작된 미래 헌혈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에 동참하여 준 것에 감사하며, 이를 통한 자발적 헌혈 참여로 혈액 사업의 장기적 안정화가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헌혈과 혈액 이야기 - 대한적십자사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 대한적십자사 조혈모세포 기증사업 안내
대한적십자사는 1994년부터 2020년까지 26년 동안 보건복지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모집 및 검사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입니다.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환자들은 조혈모세포가 건강한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지 못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세포를 만들어냄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는 ‘성분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가능한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헌혈은 채혈 종류에 따라 16세 이상부터 70세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만 가능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은 만 18세부터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가능합니다. (2020년 기준 1981년~2002년 출생자)
	최근 ‘헌혈보류’판정을 받으면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아니요. 헌혈과 마찬가지로 조혈모세포 기증도 기증 희망자의 건강이 우선시 되지만, 모든 헌혈보류 사유가 조혈모세포 기증의 결격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혈모세포 기증 제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조혈모세포 기증에 있어서 주요 제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저체중(남: 50kg 미만, 여: 45kg 미만) ○ HIV 감염 또는 에이즈(AIDS) ○ 조절이 안 되거나 입원이 필요한 정도의 중증의 천식 ○ 각종 악성종양 ○ 투약이 필요한 당뇨병 ○ 지난 1년 내 2회 이상의 발작 경험이 있는 간질 ○ 심장 발작, 심혈관 우회로 수술, 기타 심장병 ○ 간 질환, 간염, 성병, 결핵 ○ 빈혈, 고혈압, 저혈압 ○ 정신질환자, 지적장애인 (다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본인 동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조혈모세포 기증은 주변 대한적십자사 소속 헌혈의집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조혈모세포 관련 문의 : 080-722-7575

 

 

 

단체헌혈

 

[ 서울중앙, 서울동부, 울산,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제주혈액원 ]

9월 헌혈 핫플레이스! - 아파트

 

  

춘천시 퇴계이안아파트

고양시 삼송마을 18단지

 

   

포천시 소홀읍 장터

울산 드림인시티에일린의뜰2차

청주시 롯데캐슬더하이스트

 

   

세종시 첫마을 7단지 래미안 아파트

전북 에코시티KCC 스위첸

제주시 노형뜨란채아파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단체헌혈이 새로운 헌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단체헌혈은 총 00회 진행되었으며, 000명의 헌혈자가 생명나눔에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 실적 기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입주민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단체 헌혈이 취소되면서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실청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헌혈의 집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경기 동·북부지역(경기도 구리시 갈매·남양주시 덕소·동두천시 지행·포천시 송우리) 일대 주민들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1회씩 헌혈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은 ‘혈액수급 상황이 어렵다는 방송을 접하고 단체헌혈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아파트단지는 지역혈액원 헌혈개발팀으로 연락하여 일정을 조율 후 단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혈액원 ]

코로나 19로 혈액수급 비상 불! 끄는 소방공무원 단체 헌혈 실시!

- 9월 화성소방서, 의왕소방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안성소방서, 안양소방서, 군포소방서, 안산소방서 헌혈 참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불’을 끄고자 소방공무원들이 나섰다.
9월에는 경기관할 8개 소방서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여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대방대원, 소방보조인력, 사회복무요원들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위를 훈훈케 했다.

군포소방서의 안기승 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헌혈과 같은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헌혈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 소감을 밝혔다.

송탄소방서의 박승주 서장 또한 “헌혈운동에 동참해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대원의 특성상 3교대 근무 등 불규칙한 생활로 ‘충분한 수면’ 등 헌혈을 하기 위한 조건에 부합되기 힘든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 간 코로나19 감염 에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 준수 속에 이뤄졌다.

 

 

 

[ 서울중앙혈액원 ]

“헌혈은 나부터!” - 의회와 구청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지속

 

   

영등포구의회

일산서구청

구로구의회

서울지역의 의회와 구청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접 단체헌혈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영등포구의회, 구로구의회, 일산서구청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영등포구의회는 ‘사랑의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접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헌혈개발팀으로 연락을 주어 9월 15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꾸준히 생명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고기판 의장은 “2009년 영등포구의회 헌혈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어 더욱 헌혈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적십자 봉사자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헌혈은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필요 요소이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헌혈에 적극 동참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긴급 ‘사랑의 헌혈’ 행사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9월 23일과 24일에는 구로구의회와 일산서구청이 각가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 직접 참여한 일산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이럴 때 일수록 공무원들과 구민들이 더욱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며 헌혈자들을 응원했다.

 

 

 

[ 서울동부혈액원 ]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헌혈로 함께했어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단체헌혈 이야기

 

  

지난 9월 18일, 전 세계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함께한 하루였다.

행사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우리!’ 포스터 속 헌혈 홍보대사 김승현씨와 똑같은 포즈를 취한 호텔 총지배인의 사진이었다. 스페인 출신의 알레한드로 베르나베(Alejandro Bernab) 총지배인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니 헌혈이 최고의 봉사 활동이라고 생각됐다.” 라며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추첨 이벤트를 직접 마련하는 열정을 보였다.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생명과 건강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암투병 극복 달리기 캠페인(Terry Fox run)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하나로 서울에서는 헌혈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직원뿐만 아니라 외국 국적을 직원을 포함해 총 33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의집 개소

 

[ 대전세종충남혈액원 ]

새로워진 둔산센터, 헌혈자님을 환영합니다!

  - 9월 11일 전국 최대 규모로 확장 개선

  - 이전 개소 운영으로 대전 시민의 생명 나눔 헌혈 참여 기대에 부응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2020년 9월 11일(금)부터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쾌적한 장소로 새롭게 이전 개소 운영한다. 2020년 국고 헌혈의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확대 이전 개소하게 된 둔산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하루에 100명 이상의 헌혈자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 대전광역시 소재 6개소의 헌혈의집에서는 1일 300명 이상의 헌혈자가 모집되어야 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현재 약 1일 230여 명 모집이 그치고 있기에, 이번 새롭게 이전 개소하는 ‘헌혈의집 둔산센터’ 운영으로 더욱 많은 대전시민의 헌혈 참여가 기대된다.

9월 22일(화)에 진행된 헌혈의집 둔산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가한 대전광역시청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헌혈의집 둔산센터’는 2012년, 2016년, 2017년 우수한 헌혈의집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헌혈의집 총 141개소 중에서도 각광받는 헌혈의 집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롭게 이전 개소한 둔산센터로 많은 대전 시민여러분들이 헌혈에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며 축하를 건넸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손일수 원장은 대전 시민들의 생명 나눔 헌혈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헌혈의집 둔산센터’ 이전 개소 운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혈액 수요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 추세에 지역 거점의 헌혈환경 조성으로 대전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헌혈의집 둔산센터‘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현황>

헌혈의집	운영시간			주 소
	평일	토요일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원내)	09:00~18:00			대전 대덕구 송촌남로22
천안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52, 문타워 6층
공주대학교센터	09:00~18:00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로 56, 종합도서관 옆
충남대학교센터	09:00~18:00			대전 유성구 대학로 99, 한누리회관 1층
으능정이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대전 중구 중앙로 164번길, 이안경원 2층
둔산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대전 서구 대덕대로 199, 우남빌딩 5층
대전복합터미널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대전 동구 동서대로 1688, 빅플러스타워 6층
노은역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대전 유성구 은구비남로 33번길 36, 홍인빌딩 4층
아산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충남 아산시 번영로 215, 우전빌딩 4층
천안시청센터	10:00~20:00	10:00~20:00	10:00~18:00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3로 70, 정우프라자 2층

 

 

 

헌혈캠페인

 

[ 경남혈액원 ]

경남혈액원-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헌혈스위치 공모전 수상자 발표

 

   

[ 최우수상 ]

[ 우수상 ]

[ 장려상 ]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는 9월 8일 서부경남지역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증진을 위한 포스터 및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혈액원과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업 공모전으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실제 스스로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나 헌혈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서부경남 지역민들을 위해 헌혈의 집 경상대센터와 진주센터의 위치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수상작은 SNS,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헌혈 홍보 교육 등 콘텐츠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 포스터부문(경상대학교 총장상 및 시상금)으로 ○최우수상(작품명 : 헌혈은 “생명의 마스크”입니다. - 장민지), ○우수상(작품명 : 사회적 혈액두기 - 여정현), ○장려상(작품명 : 찾아가요! 헌혈의 집! - 강지희)

△ 영상부문(경남혈액원 원장상 및 시상금)으로 ○최우수상(작품명 : 헌혈이 알고 싶다 - 허윤, 최익석, 박지현, 최윤창), ○우수상(작품명 : 스위치 공모전 - 이하율), ○장려상(작품명 : 헌혈로 영웅이 되는 법 - 권재규, 차욱호, 박민준, 홍준호)으로 모두 6명(팀)이 수상했다.

 

 

 

내가 바로 헌혈왕!

 

[ 제주혈액원 ]

나는 고교 헌혈왕~!! 제주혈액원 고교생 헌혈유공자 표창 시상

- 제주중앙고 김진아 학생 35회 헌혈 참여로 대표수상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17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혈액원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김진아(제주중앙고, 3학년) 학생에게 고교 헌혈유공자 143명을 대표하여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대표 수상자인 김진아 학생은 2018년 7월 학교에 온 헌혈버스를 보고 단순한 호기심에 헌혈을 시작하였고 헌혈에 관심이 생겨 정기적인 생명나눔을 시작하여 30회를 목표로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올해 목표를 달성하여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하였고, 고3인 현재 35회의 헌혈에 참여 하여하여 이번 143명의 수상자중 최 다회 헌혈 참여를 기록하였다.

대표 수상자인 제주중앙고 김진아 학생은 “단순한 마음으로 헌혈을 시작했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수상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간호학과에 진학하고 싶은데 간호학과에 진학해서 헌혈의집에 있는 간호사분들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싶다.”고 수상의 소회를 밝혔다.

고교생 헌혈유공자 표창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중 7회 이상의 헌혈에 참여해준 학생에게 주어지는 제주혈액원장의 포상으로, 헌혈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헌혈의 중요성과 도내 고교 헌혈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중앙고 등 24개교 143명의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기타소식

 

[ 경기혈액원 ]

오산시와 군포시 헌혈장려조례안 개정안 가결

 

오산시의회 252회, 군포시의회 249회 임시회의에서 헌혈 장려 조례안의 개정안이 발의 후 가결되었다.

이번 헌혈 장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혈액관리법」개정에 따라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헌혈기부문화 확산과 헌혈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주요 내용으로는(오산시 일부개정) ▲헌혈추진협의회의 설치 및 기능에 대하여 규정 ▲헌혈추진협의회의가 협의·조정한 사항의 처리에 대한 규정과 (군포시 전부개정) ▲헌혈추진협의회 추진근거 마련 ▲헌혈자 예우확대(헌혈 1회당 1만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화폐 지급)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혈액원이 관할하는 12개시는 헌혈 장려 조례안이 제정되어 있으나 앞으로 헌혈추진협의회 구성과 관련된 조항을 추가하여 개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헌혈자의 이야기

 

[ 경기혈액원 ]

헌혈자의 이야기-이계선 경기지사 사회협력팀장 헌혈 100회 달성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회협력팀에서 사회공헌 및 홍보 업무를 하고 있는 이계선 이라고 합니다.
	헌혈에 참여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에 입학한 1994년 초에, 학교에 가기위해 버스를 갈아타려고 서울 총신대입구역앞을 지나가다가 헌혈버스였는지 헌혈의 집이었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노란 옷을 입은 헌혈권장요원 여사님의 적극적인 참여요청에 손을 이끌려 얼떨결에 첫 헌혈을 했고 끝나고 초코파이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갈때 어쩔 수 없이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코스여서 그분들과 눈이 딱 마주칠 때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을 때 1년에 2번 정도 참여한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참여해주실 계획이신가요?
	건강이 허락되는 한 물론입니다. 제 아이들에게 제가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본보기로 보이면 아이들이 자라 헌혈이 가능할 때 헌혈이 낯설어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헌혈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처음 문을 두드릴 때의 망설임만 넘기면 다가갈 수 있는 게 헌혈인 것 같습니다. 대학1학년인 19살에 첫 헌혈을 해서 26년만인 45세에 100회째 헌혈을 했고 그사이 적십자사 직원으로 만20년을 근무하고 있는데요, 헌혈 정보나 편의성, 정책방향들이 점점 더 발전되고 있음에도 헌혈 참여율, 특히 저같은 30대 이상의 연령층의 참여가 낮다고 들어서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만 투자해보세요. 생명을 살린다는 신기한 경험과 근무자분들의 친절함에 매우 놀라시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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