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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200회 주재열 ‘명예 대장’ 달성

건강미인조폭 2020. 10. 25. 15:19

10월 25일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김원종) 주재열 회원은 김해헌혈의 집에서 10월 25일 헌혈 200회로 ‘헌혈 유공 장 명예 대장’을 받았다.

 

주재열 회원은 2015년 12월 19일 내가 139번째 헌혈을 하는 날, 옆자리에서 98회 헌혈을 했던 기억이 난다.

5년 전 처음 만났을 당시, 헌혈의 집에서 헌혈봉사원발굴 중에 조심히 던진 말에 적극적인 헌혈봉사원 가입표시를 했다.

 

그 당시에는 얼마나 고맙던지, 그러던 그는 현재 아들과 딸까지 헌혈을 하도록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으며 헌혈 200회 하는 이날도 주재열 회원은 아들과 딸이 함께 헌혈하려 했으나 헌혈자들이 많아 다음날로 미룬 상태이다.

 

첫 헌혈은 1989년쯤에 사상터미널 앞 헌혈 차에서 시작으로 해군에서 있을 때와 진주에서 대학 다닐 때, 헌혈했지만 그 당시 기록은 모든 소실되어 2001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어 20년 만에 헌혈 200회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헌혈 400회를 잡고 있으나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헌혈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40중 반에 만난 그도 이제 50을 넘긴 나이로 건강 관리 더욱 철저히 해서 쭉 함께 가기를 희망해본다.

 

이날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회장 양희성)에서 축하의 현수막을 경남헌혈봉사회에서는 케이크와 꽃다발을 선물했으며 경남헌혈사랑봉사회 김원종 회장과 전국협의회 헌혈봉사회 이지연 수석부회장, 주재열 회원이 가족이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우리 아파트 주민 주재열 회원 헌혈 200회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