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과 함께한 김해지구 운영회의

2009/03/23 11:10

 

3월 19일 김해지구협의회에서는 이임하는 김영숙 회장과 취임하는 허귀자 회장의 이·취임식이 신임 양문자 총무의 진행으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10개단위회의 회장, 총무와 김해시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식순에 의해 식을 거행되었고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장은 김영숙 전임회장과 김정선 진례단위회장이 받았으며

경남지사 장권현 회장 표창장은 최금란 금릉단위회장이 부상과 함께 각각 받았다.

이날 이임사에서 김영숙 회장은 “고되고 힘들고 짜증나며 얼굴을 찌푸릴 때가 많았지만 가슴에 담고 지내고 보니 그것이 봉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결연세대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면 더 열심히 그들을 위한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벗었어도 저는 봉사원입니다. 지금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적십자봉사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허귀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노란개나리가 피는 봄에 노란조끼를 입고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협의회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김해지구봉사원들의 열의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는 봉사원이 되겠습니다” 라고 간단하지만 힘이 있는 말을 했다.

김해지구를 2년간 이끌어갈 허귀자 회장은 동부단위봉사회에서 총무, 회장 등 7년간 했으며, 김해지구 총무 2년, 부회장 4년을 거쳐 2009년도 김해지구회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1988년 1월에 입회하여 5,000여 봉사시간으로 현재 22년째 적십자봉사원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