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헌혈 사랑봉사회 난방비 100만원 후원

♣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건강미인조폭 2021. 12. 23. 20:03

12월 23일

지난 9일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지연 회장은 남해군청을 찾았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난방비를 지원하자는 의견으로 시민복지국에 의뢰하기도 하고 홀로 어르신, 조손가정을 발품을 팔며 찾기도 했다.

결국, 봉사회에서 부회장 겸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남해군청에 근무하는 지체 장애 3급의 불편한 몸으로 남해에서 진주 헌혈센터를 오가며 현재 헌혈 228회의 이갑실 부회장이 거주하는 남해군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장충남 남해군수와는 빡빡한 일정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만날 수 있었다.

이 회장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가 온라인 카페를 통해 2017년도부터 진행하는 헌혈 릴레이에 군수님 동참이 절실하다.’라고 전하며 ‘군청직원과 시/도의원들의 헌혈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장 군수는 ‘경남의 여러 곳 중 남해군에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바쁜 일정이 끝나고 나면 헌혈에 동참하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했다

경남에는 4곳(진주, 창원, 마산, 김해) 헌혈센터가 있고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원은 20명으로 경남의 거주한 다회헌혈자로 100회 이상의 헌혈자로 봉사회가 이루어져 있으며 헌혈에 관심이 있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경남헌혈사랑봉사회 - Daum 카페)

이날 이 회장은 코로나로 비대면인 활동에 일백만 원의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헌혈홍보를 겸해 김해에서 남해까지 두 시간 거리를 다녀오며 더 많은 헌혈자가 헌혈센터를 찾아주기를 기대해보기도 했다.

건강미인조폭 지연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