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적십자봉사관 개관식 가져

2010.10.20. 23:16           http://cafe.daum.net/knrednews/NgHN/99

 

13년간 불려오던 ‘진주적십자봉사관’이 새 이름으로 바뀌어 지난10월19일 진주지역에 편중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자 진주시 가좌동에서 상평동으로 ‘경남서부적십자봉사관’이 확장 이전했다.

 

이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영자 부총재를 비롯한 경남지사 장권현 회장,배경훈 전 회장, 경남지사협의회 장미정 회장, 진주시 조기호부시장, 진주지구 하정임 회장 외 임원들과 봉사원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장권현회장은 경남서부봉사관의 개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김영자 부총재는 이날 경남서부봉사관에 지원발전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경남지사 이상동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경남지사 장권현회장의 기념사를 김영자 부총재의 격려사를 진주 조기호 부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관람 후 다과회를 갖으며 개관식 행사는 마쳐졌다.

 

경남서부봉사관 강영호 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더불어 가는 봉사관으로 봉사원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며 “발전하는 경남서부봉사관으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약속을 하기도 했다.

 

경남지사는 1997년2월26일 서부경남지역의 봉사활동 거점 마련과 봉사조직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적십자사업의 기틀을 다지고자 진주시 가좌동의 건물 3층을 임대하여 진주적십자봉사관을 개관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 행사에 진주아마무선봉사회원들이 교통질서, 안내 등의 수고를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