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614 헌혈자의 날 행사에 참석

건강미인조폭 2022. 6. 15. 16:06

614

소리 없이 내리는 비를 받으며 이른 아침, 서울 명동 ‘614 헌혈자의 날 행사에 전헌협 회장으로 이곳에 초대되어 집을 나섰다.

 

그 행사에 맞춰 가기 위해 시간을 맞춰 가야 하는 이유로 진영역으로 향했다.

지방에 살면서 시간을 맞추는 것에 대한 교통편이 불편했다.

 

택시를 타고 진영역에 내려 KTX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시간은 1230.

다시 지하철을 타고 2구간을 더 갔다.

배는 등가죽에 붙은 듯했다. 적당히 배 둘레를 채우고 행사장에 올랐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2022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가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사무소에서 열렸다.

 

헌혈 홍보대사를 맡은 방송국 조충현 아나운서로 진행했다.

 

법률로 제정된 후 첫 번째 '614 헌혈자의 날' 행사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30명만이 참석하도록 했으며 온라인 메타버스(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유튜브에도 생중계가 되었다.

(유튜브 -  2022년 헌혈자의 날(6.14.) - YouTube)

 

, 기념행사는 다회 헌혈자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으며, ‘2022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가졌다.

 

특히 올해 헌혈자의 날은 19회 세계 헌혈자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 번째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며 기념촬영도 했다.

 

주최 측에서는 참석한 30명에게 헌혈자의 날 기념패와 기념 우표 전지를 전하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은 구포역에서 내려야 했다.

많은 비가 쓸어내리고 있어 구포 기차역은 추웠다.

 

국밥 한 그릇으로 추위도 이기며 배를 든든히 채우고 버스에 올라 차창을 두드리는 빗소리를 듣고 눈으로 보며 김해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