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창원헌혈센터에서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원과 남편 장현석씨, 중학교 2학년의 아들 장은호 군과 초등 5학년 장은채 양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 100회 째 헌혈자가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원이며 한 가정의 엄마로 헌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호평을 받고 있는 노주연 봉사원입니다.
장은호, 장은채 두자녀는 `이곳 헌혈센터를 찾아와 엄마가 헌혈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며 `헌혈이 가능한 나이가 되면 엄마와 같이 헌혈을 할겁니다.` 라고 다짐하는 모습이였습니다.
남편 장 씨는 건강상에 문제는 없지만, 통풍약을 복용하여 헌혈은 곤란하지만, 아내가 지속해서 헌혈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겨주며 자녀들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헌혈 100회를 한 노주연 회원은 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헌혈캠페인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겨울이면 자녀들과 함께 연탄 봉사까지 참여하는 등 봉사에 주력하는 모습에 회원들 간에도 찬사를 독차지하는 아름다운 봉사원입니다.
노 회원의 헌혈 계기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건강하다고 느낄 때 남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헌혈이 생각나, 이웃과 가족에게 새 생명을 전달하기로 마음먹고, 자신과 약속하며 시작한 것이 헌혈 100회가 되었다며 헌혈 첫 회를 회상했습니다.
헌혈하고 나서 오히려 건강이 좋아진 것 같아서 시작은 어렵지만 건강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이웃에게 건강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에서 마련한 100회 축하 떡은 창원헌혈센터의 헌혈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마쳤습니다.
노주연, 맘이 예쁜 사람이 예쁜 일을 했기에 이곳에 첨부해봅니다.
8월 10일 오전, 라디오 100.5 경남 MBC '아침의 행진'에 노주연 간사가 보낸 사연이 올라왔어요.
그곳 맨 마지막에 '경남현혈사랑봉사회' 를 소개해 주었네요.
감사한 마음에 이곳에 이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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