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28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는 8월 27~28일 양일간‘2022년 하계워크숍 및 임시총회’를 경남 남해 이어 어촌마을’에서 진행을 했다.
이날 대한적십자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 경남혈액원 목정하 헌혈지원팀장과 회원 3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지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나 힘들었다.
한 그루의 나무도 수만은 뿌리를 내려야 고목이 되듯이 이제는 우리도 번뇌하고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작은 조직이라도 회장과 사무처장이 조직을 이끌어 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고 그 조직을 존중해 주셔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해 본다.
회원들과 임원진들은 우의가 돈독해야 하며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며 추억 속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해가는 헌혈봉사회가 되자.’라고 하며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 되고 있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작은 비용으로 큰 기대효과를 가지기엔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자연이 선물한 아름다운 섬, 이곳 경남 남해에서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지역 간에 헌혈 정보를 공유하며 다시 한번 용기를 낼 수 있는 워크숍이 되기를 희망하며, 여기까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님, 경남혈액원 목정하 팀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의 격려사와 목정하 팀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워크숍은 윤지영 팀장의 ‘적십자 인도주의’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시인 서재심 봉사원 ‘충무공 이순신의 순국자 남해가 성지’ 박용동 봉사원의 ‘응급처치법 및 건강강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진행을 맡은 강사들은 알찬 진행으로 모든 회원은 만족해했고 특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팀별 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어촌마을에서 밤을 보냈다.
다음날인 28일, 이른 시간 아침 7시경 경남 남해 장충남 군수가 깜짝 방문해 이지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비공개 만남을 가지며 헌혈봉사회 임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2년 임시총회는 그간의 있었던 과제들을 안건으로 채택하여 열띤 논쟁을 펼치며 전국 헌혈봉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협의회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협의회 이지연 회장이 기념 타올 90장과 1박 3식의 밑반찬, 최승훈 사무처장이 강사들에게 감사의 기념품 10점과 핸드 크림 50개, 경남헌혈 사랑봉사회에서 40명의 간식을 경남혈액원에서는 남해 지역 특산품 어간장을 참가자 모두에게 골고루 전해지며 이틀간의 워크숍은 마쳐졌다.
<참석자>
서울 동부 : 손영호, 김영선, 고재경, 양희성, 황국상, 한상태.
서울 중앙 : 김재년
강 원 : 최윤석, 연제철, 윤호영, 나준선, 함영자
경 기 : 이승용, 어대영
전 북 : 이상성, 황옥, 장명희, 이우금
제 주 : 윤평식, 박종필, 손위혁, 최승훈
경 남 : 이지연, 이갑실, 윤성복, 김문협, 박용동
1박 2일 워크숍 준비를 위해 두 달가량 장소섭외와 준비 등으로 마음고생 한 것을 생각하면 봉사를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일까 후회도 했지만, 지역 회원 간에 돈독한 우정을 쌓는 모습에서 조금은 위로받는 듯했다.
오고 가는 벌초 길에 고속도로의 밀림을 감수하며 참석해준 회원들이 그저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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