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비가 온다는 날씨로는 너무 밝았고, 흐린 건가? 하늘의 상황은 아리송했다.
좀 일찍 김해헌집을 찾았다.
오후 1시부터의 헌 캠에는 예상대로 아무도 오지 않았고 점심시간인 탓에 조금은 설렁했다.
난 조용히 앉아 일기를 썼다.
헌혈자에 의해 사진이 찍혔다. 나쁘지 않았다.
헌혈센터는 안내 봉사 들어온 봉사자 학생 외에는 아무도 없이 조용해 활동할 게 없었다.
창밖 날씨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로 변하고 있었다.
'이러다 개이겠지.' 하며 헌혈봉사원들을 기다렸다.
오후 1시가 되자 봉사원이 입구에 들어섰다.
그렇게 헌 캠은 실시했다.
김주연(신입), 이지연, 김성영, 최 명, 여용기, 임성준
경남헌혈 사랑봉사회(회장 이지연)는 17일 오후 1시 김해헌혈센터 앞에서 9월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경남혈액원에서는 홍보물로 일회용 밴드와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안내장을 준비해주었다.
봉사회 가입 후 처음 홍보물을 들고 거리로 나선 신입 김주연 회원은 낯선 분위기에도 미소 띤 얼굴로 열심히 캠페인에 동참해주었다.
‘헌혈에 동참해주세요~’ 라는 말을 하며 홍보물을 나눠주던 중 한 시간여를 조심스레 대면으로 이뤄진 캠페인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뿌려 가까운 카페로 피신하고 딸기 주스를 마시며 간단한 담소를 나누며 9월 헌혈캠페인을 마쳤다.
김해헌혈센터 황의선 간호사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오늘 경남헌혈봉사회 헌 캠이 도움이 되었을까요?’ ‘그럼요 고맙습니다.’
돌아오는 빗길은 발걸음마저도 가벼웠다.
봉사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신입 김주연회원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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