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갑작스레 머리가 아팠다. 좌측 귀 뒷머리를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증상으로 잠을 설쳤다.
5월 31일에도 같은 증세로 병원을 찾아 MRI를 찍었고 별로 답을 찾지 못했다.
수영장 형님들께 소문을 내며 또 다른 병원을 오늘 찾았다.
병명은 ‘후두신경통’이라고 했다.
머리에 주사를 놔 주었다. 조금 아팠다.
이걸 일주일에 한 번씩 3차례나 맞아야 했다.
낫기만 하면 좋겠다.
잠시 안정을 취하며 대기실에서 눈에 뜨인 건 할인 가격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이었다.
2013년 1월 대상포진(https://lks3349.tistory.com/726)을 앓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수영장에서도 전염병같이 여러 사람이 앓고 있어서 대상포진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곤 잊고 있었다.
내 몸이 점차 병원을 찾음에 예방접종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할인 가격에 예방접종까지 마쳤다.
오늘은 무리한 운동도 안 되며 쉼을 가지라 했지만 복지관 수업에 참석해야 했다.
당구장에 잠시 들려 선배들의 포켓볼 치는 모습을 눈으로 익히기도 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지난밤 못 잔 잠을 잠시 청해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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