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지난23일 합천군우체국의 이석희 국장은 합천지구협의회장으로 30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우체국장퇴임식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들과 경남지사협의회 박덕해 부회장, 통영지구협의회 강숙녀 회장, 사천지구 강윤생 홍보부장, 합천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30년간의 우체국장 수고를 3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석희 회장은 1988년부터 적십자봉사원의 길을 걸어오면서 현재 합천지구협의회장을 3년째 맡고 있는 왕 언니 역할의 엄마 같은 배태랑 봉사원으로 합천지구에 인정 많은 회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석희 회장이 걸어온 세월만큼 새마을 지도자상을 비롯해 경남도지사상, 정보부통신부장관상 등 수많은 상들을 수상경력이 있었다.
이석희 국장은 퇴임인사말 중에“우체국장자리에 있으면서도 적십자봉사활동이 주업이 되었었다”며 적십자봉사활동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을 했다.
70세의 연세에도 봉사활동에 열정을 갖고 합천지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 회장은 “남은 여생도 적십자인으로 후배들과 즐겁게 봉사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김해서 합천이 멀더라고요. 제 아들 녀석과 합천에 도착하니 퇴임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고 계셔서 퇴임식 장면이 없습니다 ^^;~~ 손창숙 홍보부장에게 받은 몇 장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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