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아저씨가 충북 괴산에서 김장절임공장을 하시는 이유로
서울 친정오빠로부터 절임배추 20kg을 받게 되었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 마트에서 김장에 필요한 갖가지 재료들을 사다 나르며
공휴일인 27일 남편의 도움으로 김장씨름 한판으로 올겨울 채비 마치고
주섬주섬 그릇 씻어 챙겨 치우고~
평소 허리 통증 앓고 있던 내게 고생했다며
남편은 뜨뜻하게 데워진 전기장판에 등짝 엑스레이 찍으라며 쉬게 해주는 배려에
쉬어가며 2011년 겨울채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김장 눈으로 한 쌈 드시고 가셔요.
속을 버무리며 제일 먼저 파김치부터 하였습니다.
파 김치~
꼬들빼기~
총각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올 겨울은 깍두기를 비져서 담아 보았습니다)
굴 넣은 김장쌈 눈으로 드시고 가셔요.
올~ 겨울 채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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