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14시간의 행복한 강행군

건강미인조폭 2012. 5. 10. 14:02

대전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이

55일 주말을 맞아 내려와 고향을 가기로 했다.

딱히 갈 곳은 어린이 날이라 도로도 막히고 해서 고향을 찾기로 했다.

고향이라 해서 어른들이 계시는 건 아니지만 시어른들의 산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 가족은 일 년에 두어 번은 가족나들이 겸해서 친정과 시댁어른들의 산소를 찾기도 한다.

이날 새벽 5시에 출발해

충북 괴산에 모셔져 있는 친정부모님과

경북 안동 물한리에 모셔진 시부모님의 산소를 들러보고

경북 영덕의 홍개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 뒤

포항을 거쳐 김해로 돌아왔다.

 

하루 일정은 아들과 남편이 교대로 운전을 하며

14시간 강행군의 시간을 보내며 피곤하긴 했지만

가족이 함께 했다는 즐거움에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

 

                          경북 안동 시부모님 산소

 

 

                          영덕 후포항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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