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새해를 맞아서 할 일이 많은 듯하다.
무엇부터 할까 하다 빠른 걸음으로 미장원에 들렸다.
오래된 단골미장원으로 원장은 친정 동생나이또래로 현명한 미용사였다.
마음이 울적하면 마음을 달래려고 찾았던 곳이기도 했다.
오늘 잠시 나누는 이야기는 원장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나 생각하며
그 동안 의지하던 내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머리를 다듬고 김해 헌혈의 집을 찾았다.
평일 오후였는데 방학을 한 탓일까? 학생들이 자리를 메꾸고 있었다.
117번째~
헌혈을 마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건강이 허락할 때 까지 할 것이며 오늘도 무사히 헌혈을 마치고
경쾌한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와 남편을 위한 저녁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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