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구정 명절을 하루 앞둔 이날 급식봉사를 위해 봉황동으로 향했다.
다듬고, 씻고, 버무리고, 찌고~~
이날의 메뉴는 숙주나물, 오이무침, 어묵볶음, 해물 찜국
주방에서 윤분남 실장의 메뉴선정에
선수 급 주부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완성되었다.
한겨울날씨는 포근함에 봉사원들 이마에 땀방울이 매치게 했다.
얽히고설킨 노숙자들의 배식이 끝나고 봉사원들의 식사시간
배고픔에 즐거움을 가득안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폭풍흡입으로 이어졌다.
맛있는 점심시간이었다.
우리가 끓인 찜국이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가득 담은 국그릇을 다 비웠다.
고급음식점이 아니어도 우리가 직접 만든 음식이기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품 식단, 명품 반찬인 것이다.
건강한 명절 보내자며 서로에게 인사를 나누고
바쁜 걸음으로 그곳을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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