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장애인 산행대회

2008/10/16 22:53

마산아마추어무선적십자 봉사회(회장 이철환)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가 주관한 ‘2008청소년 장애인 산행대회’가 10월 12일(일) 마산시 가포동 소재 청량산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지적장애, 발달장애, 청각장애인 45명과 보호자 44명, 봉사원 150 여명, 마산 119구급대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장애인 1명에 봉사원 2,3명이 한조로 나뉘어 청량산을 완등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적십자사의 활동상을 홍보하고 장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과 극기심을 배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산 뒤에 가진 2부 행사는 마산시 현동 소재 현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물공연, 합기도 시범,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16시경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 경남도지사는 하루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한 아름씩의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