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남편과 중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던 중
조금 민망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마네킹의 바지가 줄줄줄 내려오며 벗겨진 모습을 보고
남편 왈 ‘공사 중 차량들 서행시키느라 바지 벗겨진 것도 모르네’
남편이 웃자고 하는 말이었지만
정말 사람이 열심히 일하느라 저럴 수도 있을까 생각을 해보며
사람이 아니고 마네킹이여 천만다행이란 생각으로 서울 길에 올랐다.
마네킹 쥔장~ 열씸 일하는 마네킹 바지 좀 올려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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