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9년 동안 고소함을 전달한 남성화봉사원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08:32

2009/03/22 09:15

 

참기름을 구호품과 함께 이웃들에게 나눠줘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에서는 어려운 형편으로 사회의 무관심 속에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차상위 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서는 2009년에 적십자회비로 마련한 위문품을 지난 19일 도내 전역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지원활동은 정기적으로 실시되어 온 저소득층 구호활동으로 김해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5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각 쌀 10㎏와 멸치 1상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집집마다 방문하여 구호품을 전달한 봉사원들은 환한 미소로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고단한 일상을 잠시라도 위로하고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금릉단위봉사회(회장 최금란)에서는 남성화봉사원을 잠시 소개해본다.

2000년 적십자봉사원와 인연을 맺으며 구호품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10세대에게 참기름을 함께 전달하도록 했다. 조용한 성격에 남성화봉사원은 알려지는 것을 피해왔으며 이번 구호품 전달하는 과정에 더 이상은 감출 수가 없다는 최금란 회장의 뜻에 의해서 밝혀졌다.


이번 구호품에는 일금 450,000원의 참기름을 장만해 나눠주었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훈훈함을 전달하고도 조용히 자기 일에 충실해온 남성화봉사원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원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색내며 요란한 봉사보다는 조용한 봉사로 살기 좋은 세상이 더 넓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