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음악회를 겸한 경로잔치

2009/05/01 09:44

 

4월 29일 김해 대동면의 원명사(주지 제한스님)에서 ‘산사음악회를 겸한 경로잔치’ 열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에서 점심봉양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 했다.

원명사 측은 위사람 공경하자는 뜻으로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젊은이에게 깨우침을 주고자 8회째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산사음악회를 함께 열게 되었다고 했다. 

대동면 비롯한 주변의 어르신 200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는 원명사에서는 떡과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대한적십자 김해지구봉사원들 60여명이 정성껏 어르신들께 점심봉양을 해 드렸다.

대동면해병대와 자율방범대원들의 차량은 원명사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실어 나르기에 바빴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는 원명사 앞마당부터 주차장까지 깔아놓았으며 어르신들은 즐거움에 자리의 불편함도 잊게 했다.

    

허귀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어요. 오늘만이라도 어르신들 즐겁게 보내셨으면 해요”라고 했다.

올해 처음 갖는 산사음악회는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과 불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즐거움을 주었으며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전광태씨가 진행을 맡아 보는 자리에 가수 김흥국, 유지나, 박상철, 윙크, 나현제, 최영주씨를 비롯해 각설이 성춘향씨가 함께 했다.

행사가 끝이 날쯤 원명사의 앞마당은 모두가 함께하는 한바탕 즐거운 뒤풀이로 행사는 끝이 났다.

봉사원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