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희망 나눔 장터 & 실버페스티벌

10월 18일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은 김해시 내외동 거북공원에서‘제5회 희망 나눔 장터 및 실버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치러냈습니다.

내외동청년회(회장 김우철) 주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맹곤 김해시장과 내외주민센터 이명자동장, 내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외 2,000여명을 모시고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급식차량을 이용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박희순)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박근희)와 각 단위회원 60여명과 내외동청년회, 대학생봉사동아리 등 100여명이 급식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적십자급식차량에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적십자표 소고기 국과 밥이 완성되자 주변의 어르신들은‘만능주방이구먼’하며 급식차량을 신기한 듯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봉사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적십자표소고기국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인기를 받았으며 그 외에 떡, 과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말 내외동주민센터로 부임해온 정용환 주민생활계장은 급식차량에 의해 일사천리로 움직여지는 봉사원들의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공연으로는 내외동 풍물단 식전행사에 이어 실버 사교댄스, 내외동 기타치며 노래하기, 탈북자들로 구성된 칠보산예술단, 내외동 풍물단 어울림 한마당 공연, 섹스폰연주 등으로 신명나는 마당으로 이어졌다.

   

또한 매월 마지막 토요일 개최하는 알뜰마당은 이날 행사와 함께 열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알뜰마당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끝까지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내외동주민센터 직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