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생림면 배가를 위해 나선 김해지구임원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08:45

2009/08/01 07:24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갈 듯 후덥지근한 7월의 끝 날인 31일 오후.

김해지구협의회 허귀자 회장을 비롯해 염왕기 부회장, 양문자 총무, 심말금 한림단위회장, 본 홍보부장은 김해에서 자가용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생림면사무소(면장 박용현)를 찾았다.


김해는 17읍면으로 1개의 읍과 7개의 면 그리고 9개의 동으로 나뉘어있고 현재 10개의 단위회로 활동을 하고 있다.


농번기를 벗어난 7,8월이 그나마 한가한 철이기에 김해임원들은 이곳을 찾게 되었다.

생림면민 4,900명으로 50개 단체가 있고 그중 8개가 여성단체이며 한사람이 3개까지 겹치기봉사단체에 가입이 되어있는 곳이기도 했다.


마침 찾아간 박용현 면장과 주민자원센터 장문희 계장은 적십자봉사활동을 잘 알고 있어 접근하기가 편했다.


박용현 면장은 “적십자봉사원을 보면 몇 년 전에 있었던 중국민항기사고 때 노란조끼 입은 봉사원들이 적십자 급식차 지원으로 식사봉사활동 했던 모습을 보고 감동했던 기억이 있으며 적십자는 타 단체와 다르게 교육을 받고 배출 된다고 알고 있다. 단체장들과 회의를 통해 협조하겠다” 고 했다.


허귀자 회장을 비롯한 김해지구임원들은 박 면장이 경남지사와 적십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자세한 활동이야기와 배가운동에 적극협조를 부탁하며 밝은 미소를 남기고 돌아왔다.


또한 생림면은 입술딸기, 맛보우한우, 도요감자, 도요고구마 그리고 딸기쨈 등을 특산품으로 자랑할만하다.


장계장:'회장님이 여긴 왠일이십니까?'
허회장:'장예장 여기있었나? 잘되었다.우리 좀 도와도~~~'
하며 입구에서 면직원을 만났다.

공무원들은 돌고 돌기에 일년전에 김해시청에서 전출,
이곳서 근무하게 되었다며 임원들을 면장실로 안내했다.

박면장은 오히려 우리를 보며 반가워했다.
"노 전 대통령서거에 진영 봉하마을에서 고생하신분들이네요"
해서 이야기는 쉽게 풀릴 듯했다.

많은 이야기로 적십자를 홍보하고 나오는 길에 입구까지 배웅을 받으며
협조를 부탁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