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 회원 24명은 지난7일 뜨거운 뙤약볕아래 한림단위 김영란 봉사원의 감자밭에서 감자수확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장순관·김영란 부부는 영농후계자로 한림면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하며 바쁜 농사철에도 짬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김해지구협의회에서도 회원의 일손을 거들고자 한림면 가동리를 찾아 3,000여평의 감자밭에서 감자수확 품앗이를 하고 돌아왔다.
허귀자 회장은 “아침 6시부터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함께하는 회원이 고맙다. 농가에 일손이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거들러 왔다. 우리봉사원부터 챙겨야죠”
감자를 캐고 나면 올 겨울 김장배추 씨를 뿌린다고 했다.
봉사원들은 모두가 나의 일인 듯 소리 없이 열심히 감자 캐는 일에 열중했다.
한림단위봉사회 김영란 부회장은 시원한 물 한잔씩을 주며 “생각지도 않은 일에 도움을 받아 기뻐요. 더 열심히 봉사할게요” 했다.
분성단위협의회 안주현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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