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노숙자들과의 실랑이로 어려움 겪으며~~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08:53
2009/12/04 11:27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는 지난 12월 2일 김해적십자무료급식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근한 겨울나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의 중복구호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17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94세대를 대상으로, 백미(10kg) 1포와 라면, 멸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해무료식소 입구에서 새로 결성한 칠산서부동을 제외한 10개 단위봉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점심급식을 마치고 나오는 노숙자들의 횡포를 받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유인 즉,

‘노숙자들도 어려운 사람이다, 쌀을 달라, 라면을 달라, 혹은 멸치를 달라' 는 등으로 험한 욕설을 담으며 단위별 구호품 전달하는 주부봉사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봉사원이 그들에게 맥주 한 병을 사주고서야 실랑이는 끝을 낼 수가 있었다.


새벽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려오는 구호품 차는 20개 시군을 돌며 김해를 찾아 전달되는 시간이 항상 점심시간이다 보니 노숙자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구호품 현장의 모습이다.


행복한 봄날의 시간이 어제쯤 오려는 지~~~?????

금릉단위 선배님~ 노차남 어르신

노차남(90세, 장유)어르신은 올해 43주년 되는 금릉단위봉사회의 2대 회장님이다. 지금은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홀로 여생을 보내고 계시며 59세 봉사를 시작으로 10여년을 적십자봉사 했으며 그당시 받은 연필꽂이를 보이며 옛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금릉단위봉사회 구호품 전달- (사진제공 금릉 구정연봉사원)

 내외동단위봉사회 조손가정 김영희 어르신댁 구호품 전달

장유단위봉사회 정영애(앞), 김윤희(뒤)봉사원

장유면의 노용태(70세) 어르신댁 조손가정으로 외손주(12세)와 외손녀(8세)가 모두 뇌골수염으로 고생을 하는 조손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