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교육 네번째

4월 25일

시민사회교육 4회로 특강이 있는 마지막 날

참석자에 한해수료증 발급받는 날이다.

 

난 광주전남에 전헌혈 운영회의 관계로 1시간만을 받고 자리를 일어서야 했다.

 

교재는 빽빽하게 고병헌 강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의 노력이 들어있었다.

 

빼내면서 집어넣고, 비우면서 채우고, 지우면서 배우고 끈질긴 노력

이것이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만드는 공부의 본질이라고 한다.

 

삶이 아름답게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를 건드리지 마라.

 

다시 생이 주어진다면 현실적 삶에 주름지고 가치 있게 살고 싶다. 과연.....

 

자신이 내뿜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강의를 끝으로 자리를 털고 일어서야 했다.

한 시간이었지만 수료증이 아닌 행복을 위한교육이었다.

 

1교시 후 난 광주전남으로 핸들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