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도우미 활동

6월 13일

나는 지난달 5월 25일 석가탄신일에 미팅을 통해 만난 이용자 시각 1급과 현재 6월1일부터 활동도우미를 다시 하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이용자와의 만남이다.

 

이용자는 직업훈련원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일주일에 1회 받고 악기를 제법 다루는

말수도 적고 예의바르며 배려를 아는 점잖은 40대 초반의 안마사이다.

 

직장도 그만두고 혈액 투석하는 가족을 간병하며 현재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출장안마을 하고 있다.

 

이용자를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 주변들에게도 이용자의 안마를 받게 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안마를 받는 분들의 호응도가 좋다는 것이다.

 

이용자의 가족은 장유 한가한 음식점을 찾아서 내게 한우석쇠불고기로 저녁 대접해주었다.

가족들의 신상보호를 위해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사랑이 넘쳐보였다.

 

활동도우미를 하는 날까지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도 본다.

 

 

 

 

 

 

안마를 마치고 나면 에너지소비는 배까지 꼬르륵 소리를 나게 만든다며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