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긴급 구호품전달

11월 23일

새벽, 김해 내동 우암초교 앞 부근 원룸 1층에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이날 오후 경남지사에서 화재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불은 건물 3층의 원룸으로 이날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새벽3시경 119신고로 접수 되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집주인은 외출 중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집에 살던 50대의 한 모 씨는 독거 남으로 입고 나갔던 옷 외에는 가구며 옷가지를 모두 잃어 당장 갈아입을 옷도 잘 곳도 끼니를 해결할 곳도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경남지사의 안인효 구호팀장과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은 화재구호품을 전달하며 김해무료급식소를 안내로 식사 해결방법을 도와주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경남지사 구호복지과 안인효팀장과 김해지구 지경임 회장

화재로 1층 입구부터 내부는 시커멓게 그을려져 있다,

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화재로 모두 소멸되었다.

냉장고는 형태 만이 있고 쌀 통도 녹아 내려 쌀들이 흐트려져 있다.

구호품을 전달하지만 피해자는 망연자실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