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비오는 수요일 아침~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았다.
내외동단위봉사회원들은 조리에 한창이었다.
호박, 당근, 버섯, 새우 등 반달썰기로 도마 위에서 똑딱거리며 모양을 만들어 썰고,
숙주나물 깨끗이 씻어 소금, 파, 마늘, 참깨까지 송송 뿌려 참기름 넣어 무치고
다시마, 멸치, 양파, 무 등의 다시국물에 소고기에 김치 잘게 썰어 순두부와 함께 순두부김칫국을 끓이며 오늘의 메뉴를 와성해 갔다.
활동이 불편한 주변의 어르신 댁에 도시락 배달하는 봉사원이 갑작스런 개인사정으로 오지 않아 급식소 실장과 도시락배달 4집을 돌며 돌아와 급식봉사에 다시 동참했다.
다행이 비는 멈췄다.
재가도시락 봉사원이 갑자기 안 오자 5가구 배달에서 빠진 한가구를 급식봉사를 마친 뒤 금순이와 우리 결연세대와 함께 돌았다.
그곳의 어르신은 80순이 넘은 독거 남으로 자리에 누워 계셨다.
건강이 안 좋아 보였다. 바로 멀리 사는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드렸다.
이런 일이 있을 땐 가족에게 연락했다는 기쁨보다는 가슴이 아프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음식조리에 한참이었다.
도시락배달 봉사원이 갑자기 오지 않아 급식소 실장과 도시락배달을 다녔다.
4집을 돌고
한 집은 금순이와 돌았다.
정금순 회원과 독거어르신 댁에서 반찬통에 반찬을 넣고 사진을 찍었다.(합성)
김치,호박볶음, 숙주무침, 순두부김치국~
우리 결연세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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